[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방사선과 이기백 교수가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25차 대한CT영상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CT영상기술학회의 공로상은 컴퓨터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기백 교수는 국내 CT 분야의 전문가로 2010년부터 대한CT영상기술학회 정회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환자의 진단용 의료방사선 검사 최적화에 크게 기여했다. 편집이사로 활동하면서 2023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사업에 참여해 대한CT영상기술학회지를 'KCI 등재후보지'에 선정시키는 데 앞장서 쾌거를 이룬바 있다. 대한CT영상기술학회지는 △의료방사선 기술 및 CT 기술의 발전에 따른 의료방사선 과학 △방사선 응용 △CT 의료기기 개발 및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학적 근거 마련 △CT 관련 방사선 안전에 관련된 광범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최근 의료방사선의 화두인 환자의 방사선 피폭과 관련된 연구 및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의료영상 평가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 방사선과 3학년 강륜경, 정완호 학생은 이번 대한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에 위치한 LH 충북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토지공급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LH충북지역본부의 토지공급시기와 물량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충북지역본부가 올해 공급 예정인 토지는 약 298필지(56만5천㎡)로 공동주택용지를 비롯해 단독주택, 상업업무, 산업시설용지 등 다양한 토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공급 지구는 △남청주현도 92필지 △청주지북 91필지 △청주동남 35필지 △괴산미니복합타운 58필지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2)산업단지 21필지 △충주안림 1필지가 있으며, 남청주현도지구의 산업시설용지, 청주지북 단독주택용지, 청주동남 업무시설용지, 괴산미니복합타운과 충주안림지구의 공동주택용지 등이 있다. 설명회는 LH충북지역본부 현황과 향후 추진 사업지구 소개, 금년도 토지공급계획, 외부 전문가 홍춘욱 박사의 부동산·경제 전망에 대한 강연 순서로 진행된다. 현장에 상담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며 판매담당직원의 개인별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는 토지관련 정보 습득 최적의 기회가 될 수
[충북일보] 충북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전환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일간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환기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교육'은 충북 전역을 청주·북부·중부·남부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상·하반기에 진행되며, 이번 상반기에는 청주·북부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주지역을 시작으로 창업 정보 제공과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취미·창업 클래스가 3회 운영되고, 학부모 간 양육정보 공유와 진로 설계·상담을 지원하는 우리자녀 성장스토리 1회로 구성됐다. 취미·창업 클래스는 △도자기 공예 △바느질 공예 △터프팅 러그 등의 체험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장애학생 취미·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자녀 성장스토리는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나누며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상담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환경, 기호 등 다양한 요구를 고려하여 학부모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정적 사회 전환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교육은 중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7일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 시범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규모는 6개교(초·중·고 급별 1교 이상)로 간편식 제공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다.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은 학교급식과 별개 사업으로 추진시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학교에는 자원봉사자가 배치되고 교육지원청에 단기인력을 배치하며 교육(지원)청에서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에 대한 구성원 합의와 민주적 절차에 의한 담당자 지정이 가능하고, 간편식 제공을 위한 별도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다. 희망 학교 신청을 받아 이달 중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간편식 제공을 희망하는 학생 가운데 사전신청자에게는 정규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간편식 구매비는 1인 1회 4천 원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집행하고, 운영비는 학교 규모별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품과 소모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대 3천만 원을 학교별로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감소시킴으로써, 학생 건강증진과 수업 집중을 통한 학업 성취 향상을 도모하고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
[충북일보] 청주 청남농협(조합장 안정숙)은 7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경로당 110여 곳에 밀가루와 국수 등 1천만 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활물품 지원 사업은 농촌사랑운동 실천과 농업·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섬기는 '효'에 바탕을 두어 지역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정숙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위축됐던 경로당이 최근 활성화되며 어르신들의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매년 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밀착 금융기관으로서 더 많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7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2일까지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총 국내선 4개 노선과 △중화권 △일본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대양주 △호주 △유럽 등 국제선 44개 노선을 포함한 전 노선 대상이다. 티웨이항공은 역대 월간 티웨이 프로모션 중 이달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선착순 한정 '월간 티웨이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일본(인천-사가) 6만2천800원~ △필리핀(인천-세부) 11만2천500원~ △베트남(다낭·나트랑·호찌민 등) 11만7천500원~ △태국(방콕 등) 11만7천380원~ △말레이시아(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2천500원 △인천-싱가포르 12만5천200원~ △대양주(괌·사이판) 15만1천220원~ △인천-시드니 35만9천66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항공권을 최저가에서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다. △국내선 2만900원~ △중화권 6만8천 원~ △일본 7만800원~ △필리핀 12만
[충북일보] KT&G복지재단이 최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70여 명과 함께 한강 환경정화를 위한 '아름드리 피크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봄철 나들이객으로 붐볐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원효대교 남단부터 여의하류IC 교차로까지의 왕복 5㎞ 구간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에 참여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아름드리 피크닉' 한강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13일에는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1천500그루에 달하는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한강 주변의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꾸준히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으로, 전국 8개 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소외계층과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가 도농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충남 청양군의 단독 교육 플랫폼 '2기 청양 탑클래스'를 통해 AICT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2기 청양 탑클래스는 KT의 AICT 기술을 만나 현재 청양군에 거주 중인 총 380명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한층 더 효율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T는 학생들의 학습 성향과 성취도를 분석해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제안해주는 AI학습진단 서비스를 자체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학습계획 조언 및 학습 진도 관리 등으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링 서비스까지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T와 청양군청은 학생 및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아이스크림 홈런·엘리하이(초등) △온리원·엠베스트(중등) △대성마이맥·메가스터디(고등)와 같은 선호도 높은 교과 콘텐츠는 물론 비교과 콘텐츠까지 업계 최고 수준의 교육 콘텐츠 라인업을 2기 청양 탑클래스를 통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T 이영준 충남·충북법인본부장은 "KT의 AICT 기술이 접목된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최근 충북낙농농협에서 충북 축협 운영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 축협 운영협의회는 충북의 8개 축협과 축산경제 계열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축산인 실익지원 및 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농협사료 충청지사 이전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추진현황 보고 △충북축산인 한마음대회 지원 등 당면현안과 안건이 논의됐다. 또한, 충북도청 최동수 축수산과장과 신동앙 동물방역과장도 참석해 축산·방역 관련 당면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홍기 괴산증평축협 협의회장은 "곡물가와 환율이 올라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소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기에 운영협의회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과 긴밀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산적한 당면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이번 운영협의회를 통해 축산관련 현안들이 순조롭게 해결되기를 바라며, 충북농협은 충북 축협 운영협의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 3일 충주시를 방문해 중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현장과 영농급수 상황을 점검했다. 충주·제천·단양지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중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충주시와 음성군 일대 농촌 용수의 공급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73억 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충주시 중앙탑면·대소원면·주덕읍·신니면과 음성군 전역(금석저수지)의 농촌용수 수계를 연결해 한정된 농촌용수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간 농업용수 수급불균형을 해결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극심한 가뭄을 비롯한 이상기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농촌용수체계재편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주문하며, "본격적인 영농 급수에 앞서 가뭄 피해 우려 지역을 사전점검하고 가용한 장비, 인력, 예산을 적절히 투입해 농업인이 물 걱정없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지사장 정태흥)는 지난 3일 동청주농협(조합장 도정선)과 함께 청주시 낭성면에서 소외계층 농가를 위한 '농촌주택 환경개선 공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최근 서울시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4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윤경ESG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윤경ESG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KT&G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T&G는 '글로벌 탑 티어(Top-tier) 도약'이라는 비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2022년 'KT&G 그룹 윤리헌장'을 새롭게 개정해 업무윤리, 정보보호, 책임있는 영업 및 마케팅 활동, 인권보호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구성원 모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공통의 원칙과 기준을 정립했다. 이어, 윤리헌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윤리의식 확산을 위해 국내외 사업장 소재국의 총 9개 언어로 교육자료를 제작 및 배포했다. 또한, KT&G는 매년 6월 2일을 'KT&G 기업윤리의 날'로 지정, CEO가 직접 윤리경영 메시지를 전 임직원에게 전달하고 있다. 조직성과지표(KPI)에 '준법·윤리관리' 지표를 포함해 실질적인 경영활동에 윤리규범 준수가 적용될 수 있는 체계를 갖췄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일본 하마나키 부정기편 운항과 마닐라, 울란바토르 등 신규 취항을 통해 국제선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3일과 6일 청주와 일본 하마나키 부정기편을 두 차례 왕복 운항했다고 밝혔다. 향후 정기편 취항도 고려 중이다. 일본 도호쿠 지역 이와테현에 위치한 하마나키시는 역사적인 온천 문화와 완코소바 등 독자적 식문화를 보유한 일본의 관광 명소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하마나키 고등학교 출신인 것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청주-하마나키 부정기편은 청주공항에서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해 하마나키에 오전 10시 40분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하마나키에서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오후 2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운항을 통해 일본 동북지역인 이와테현의 수요를 유치했으며 일본인 승객 170명은 전원 개별 관광객으로 구성됐다. 또한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13일과 15일 각각 청주-마닐라 노선과 청주-울란바토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청주-마닐라 노선은 주 3회(월·수·금) 일정으로 청주공항에서 밤 10시 5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2024년 1분기 우수한 성과창출에 기여한 직원 23명과 5개 부서에 부문장(광역본부장) 표창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 부문장 표창에 선발된 직원은 당당하고 단단한 KT인으로서 투철한 책임감과 열정적인 직무수행을 바탕으로 맡은바 임무에 헌신적인 노력을 했으며, 회사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다. 표창대상은 △충남·충북고객본부(개인12명) : 이명훈 차장(영업기획담당), 박헌규 차장(OSP담당), 김수정 과장(OSP담당), 박상현 과장(대전지사), 이나경 대리(대전지사), 이승규 차장(충남서부지사), 조남식 과장(천안지사), 조영숙 과장(천안지사), 이규복 차장(청주지사), 고길상 과장(청주지사), 김병수 과장(충주지사), 강민구 과장(충주지사) △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개인3명, 부서2개) : 이윤우 사원(컨설팅담당), 김태봉 차장(충남법인고객담당), 연광석 부장(충북법인고객담당) (부서) 충남법인고객담당 법인고객지원부 천안법인고객지원팀, 충북법인고객담당 청주법인고객영업부 공공섹터영업팀 △충남·충북NW운용본부(개인5명, 부서2개) : 정병혁 과장(충남·충북ICT기술담당), 신창수 과장(충남·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오는 7월 19일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매일 1회씩 주 7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오키나와 노선 운항 스케줄은 오전 11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나하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오후 3시에 출발해 오후 5시 3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다음주 중으로 오키나와 노선을 포함해 삿포로 등 신규 취항 노선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록적인 엔저가 이어지면서 일본 여행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며, "여름 휴가철에 맞춰 일본의 대표 휴양지 오키나와에 취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아무 때나 아무 데나 훌쩍 떠나자는 메시지를 담은 '기안84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취지에 맞게 9월 30일까지 국제선 전 노선에서 여정 변경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아무렇게나 여행'이 가능하도록 신규 취항지를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연료비와 인건비 등 생산비 증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꽃집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24 플플(Flower Plus)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 플플(Flower Plus) 프로젝트'는 공사가 주도하는 화훼농가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형유통업체와 기업 등 대형 수요처와의 민관 협업으로 상생 기반을 조성하고 꽃집 소상공인들에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 시작은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공사 화훼사업센터(양재꽃시장)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손잡고 백화점 앞 광장에 개최한 '양재꽃시장' 모티브 '플라워 플리마켓' 특별전이다. 공사는 직접 판로개척이 어려운 양재꽃시장 소상공인들이 봄을 대표하는 프리지아, 장미 등 50여 종의 생화와 화분을 판매토록 지원함으로써 판로개척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공사 양재꽃시장 인근 기업인 기아(KIA)와 협업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화분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플라워 팝업스토어'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운영됐다. 공사는 앞으로도 대형 수요처인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10일까지 올여름 배추와 무의 수급안정을 위해 2024년 여름작기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은 배추와 무 생산자에게 일정 수준의 가격을 보장하는 동시에 출하물량 조정, 저장비축 등 수급사업 의무를 부여하는 민간협력 수급안정 사업이다. 이번 여름작기 사업 기간은 2024년 6월부터 10월까지로 기존 사업 기간보다 2개월 확대됐다. 배추와 무를 최근 3년간 연평균 5천t 이상 계통 출하한 실적이 있는 산지유통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은 산지유통법인을 통해 생산자와 사전 출하물량을 약정함으로써 여름철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가격변동 가능성이 큰 배추, 무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은 물론, 적절한 수급 조절로 소비자 가격안정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이하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와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이 만 60세 이상 시니어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시니어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역량 강화 지원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 인식 확산을 위한 AI·디지털 체험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자원 연계를 통해 시니어들의 인적 자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취업형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업을 원하는 시니어들에게 적절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받은 시니어들이게 인건비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역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휘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2024년 취업형 사업은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시니어 인턴십은 60세 이상의 시니어를 고용한 기업에게 최대 52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시니어들에게 일할 기회 제공과 소득 보충, 건강개선·사회적 관계 증진을 도모한다. △취업알선형은 근로능력이 있는 60세 이상의 시니어와 구인 기업을 매칭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일 '이달의 새농민상(像)'수상자로 영동농협(안진우 조합장) 조합원인 오광택(56)·유성희(54)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혜인농원을 운영하는 오광택·유성희씨 부부는 영동군 영동읍에서 농업을 시작해 20년간 샤인머스켓 등 포도를 주작목으로 선도농가로 발돋움해 선진영농기술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샤인머스켓의 품질 향상을 위한 철저한 양분관리 노하우로 당도가 높고 병충해에 강한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영동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힘쓰며 선진 영농기술 습득·전파에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1965년부터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부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에어로케이와 국제 비영리단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가 협업한 캠페인 '우리가 그린 그림처럼 훨훨 날아 떠나요'는 외부 활동에 제한이 많은 난치병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어로케이는 난치병을 이겨내고 있는 6명의 환아들이 꿈꾸는 '가족 여행' 그림을 기내 헤드레스트 커버에 담아 5월 한 달간 운항한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비행 중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해 누구든 어린이의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기내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환아와 가족들에게 실제 가족 여행에 대한 소원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항공권을 지원하며, 캠페인 기간 동안 발생한 기내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통해 다양한 환아들의 소원을 성취할 수 있도록 기부할 계획이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2002년 설립돼 2023년까지 5천400명 이상의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준 국내 최대 소원 성취 전문 기관이다. 2023년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서 발표한 소원 성
건협 충북도회·충북지방조달청 간담회 실시(사진)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2일 충북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충북지방조달청(청장 나석영)과 업계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현실과 맞지 않는 입찰제도 및 공사원가 제비율 △불합리한 공사비 삭감 및 무분별한 관급자재 적용 관행 △지역건설업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행정절차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유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규공사 발주물량 감소와 급격한 물가상승, 과도한 규제 등으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극에 달해있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침체된 건설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정책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석영 청장은 "업계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오늘 논의된 내용을 본청과 긴밀히 협의해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잎담배 원료 수입국가인 우간다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현지 94개 초등학교에 1억1천만 원 상당의 친환경 정수장치 400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KT&G는 최근 우간다 호이마(Hoima)시에서 박현석 KT&G 탄자니아 원료지사장과 현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수장치 전달식을 진행했다. 우간다 수(水)환경국에 따르면 국민 약 4천990만 명 중 920만 명이 안전한 식수에 접근할 수 없어 빗물과 웅덩이를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 수인성 질병을 유발해 높은 유아 사망률과 같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진다. 이번에 지원되는 친환경 정수장치는 중력식 막을 이용한 것으로 우간다의 식수 위생 문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무, 숯 등 연료를 태워 물을 가열하는 기존 정수 방법을 대체해 연간 최대 3,500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 감축 등 환경보호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13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KT&G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주요 사업 진출국 및 저개발국가의 교육, 주거,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팔봉리에서 고구마를 심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남청주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5월이면 매년 전 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위해 남청주농협 임직원 30명은 새벽 5시에 집결해 1천500평의 밭에서 고구마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길웅 조합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은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조합원이 걱정 없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영농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외식, 나들이를 고민해야하는 각 가정의 한숨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청주시내 한 대형쇼핑몰을 방문한 A씨는 "5월은 공휴일이 많아 좋은 것도 있지만 그만큼 챙겨야할 기념일이 있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선물을 구매하거나 외식을 할 때도 지갑 사정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많아진 만큼 외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 총선 이후 치킨·버거를 비롯한 외식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 배달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피자헛도 이날부터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브랜드 9개 제품 가격을 각 1천900원 씩 인상했다. 파파이스는 치킨·샌드위치·디저트류·음료 가격을 평균 4% 올렸고,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 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지난 2월 신세계푸
[충북일보]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충북도내 농가 농작물 관리와 농업인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6~8월) 평년 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확률이 높아 농작물 생육 상황 점검과 선제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충북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비 농작물 관리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엽근채소 6월호'에 따르면 6월 배추 출하량은 전년 대비 증가했고, 무는 감소했다. 배추의 경우 경북과 강원지역 등에서 노지봄배추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수급이 안정적인 상황이다. 다만 여름배추는 현재 고랭지 지역에서 정식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재배 면적이 전·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4천956㏊(전년·평년비 각각 5.5%·5.1%↓)를 기록하며 공급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는 노지봄무 생산량이 전·평년 대비 12.9%·7.2% 각각 감소하면서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여름무 재배 면적도 전년 대비 3.5% 감소한 2천637㏊로 수급량이 기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당근과 고추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충북도내 농가 농작물 관리와 농업인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6~8월) 평년 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확률이 높아 농작물 생육 상황 점검과 선제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충북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비 농작물 관리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엽근채소 6월호'에 따르면 6월 배추 출하량은 전년 대비 증가했고, 무는 감소했다. 배추의 경우 경북과 강원지역 등에서 노지봄배추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수급이 안정적인 상황이다. 다만 여름배추는 현재 고랭지 지역에서 정식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재배 면적이 전·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4천956㏊(전년·평년비 각각 5.5%·5.1%↓)를 기록하며 공급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는 노지봄무 생산량이 전·평년 대비 12.9%·7.2% 각각 감소하면서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여름무 재배 면적도 전년 대비 3.5% 감소한 2천637㏊로 수급량이 기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당근과 고추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