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22일 오전 청주시 서원구 분평사거리에서 청주상당경찰서 교통경찰과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등이 '카시트 의무 창착'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17일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을 찾은 청주상당경찰서 직원들이 여름철 범죄 예방을 위해 인근 공·폐가를 수색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비비탄총을 불법 개조해 판매하려한 A(34)씨를 총포도검화약류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3월께 경기도 안산에서 130만원을 주고 구입한 M4 모의총기 1정을 불법 개조해 지난 11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80만원에 판매하려 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총포 덮개 등 부속품 등 총기를 임의로 개조, 법이 제한하는 모의총기 파괴력(1m 거리에서 A4용지 5장 관통 위력)보다 3~4배 향상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모의총기를 사격 연습과 서바이벌 용도로만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지난 12일 청주육거리시장을 찾은 청주상당경찰서 교통경찰과 청소년교통안전나누미 등 25명이 보행자 안전과 교통법규 준수 등 '보행자 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헤어진 옛 애인의 차를 훔친 A(여·55)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5일 새벽 5시40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주택가 인근에에서 옛 예인 B(39)씨의 승용차를 우연히 발견, 평소 가지고 있던 차키로 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운전면허가 없는 A씨는 "아들 차를 옮겨야 한다"며 자인을 속여 차를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두 달 전 싸우고 헤어진 B씨 생각하니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공공시설물을 무단으로 훼손한 청주시의회 의원 A씨를 공익건조물파괴 혐의로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22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공원에 설치된 정자의 지붕을 뜯어내는 등 중장비 등을 동원해 정자를 옮기려 한 혐의다. 공원 시설물은 공공 재산으로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철거하려면 관리 기관에 요청,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A씨는 일부 주민의 민원만 듣고 이러한 절차 없이 행정 재산을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정자가 청소년 탈선장소로 전락해 주민들이 철거를 원했다"며 "불법인줄 몰랐고 철거 후 행정기관에 통보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훼손된 사각 정자는 시가 지난 2010년 쌈지 소공원(130㎡)을 조성하면서 500만원을 들여 설치했다. 청주시는 'A씨가 공공 시설물을 무단으로 철거하려 했다'며 지난 5월 경찰에 고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필로폰 투약 후 환각상태에서 이유없이 행인을 폭행한 A(50)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새벽께 청주시 상당구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다. A씨는 환각상태에서 이날 오후 6시35분께 상당구 한 상가 인근에서 이유없이 B(34)씨를 폭행하고 둔기를 휘두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불안감과 다소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 등을 토대로 A씨를 추궁, A씨의 마약 투약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에서 "지난 2015년 지인에게 받은 마약을 가지고 있다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마약판매책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가족, 친구 등으로 구성된 보험사기 일당이 일망타진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3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수억원을 가로챈 A(34)씨 등 2명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직폭력배 B(30)씨 등 3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도주한 C(44)씨 등 2명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구속된 주범 D(34)씨와 함께 지난 2012년 5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 강남구 일원에서 신호위반이나 후진하는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아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명목으로 5천만원을 타낸 혐의다. 이들은 가족과 친구 등 40여명을 범행에 끌어들여 2013년부터 지난 5월까지 58차례에 걸쳐 보험사 11곳에서 보험금 6억1천593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은 지난 2월께 A씨 가족 6명이 10여 차례 이상 교통사고를 내고 거액의 보험금을 받은 사실을 수상히 여긴 보험사 직원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 같은 보험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속보= 치과 위생사에게 검진을 맡긴 한국병원의 의료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위생사를 입건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2일 의사를 대신해 구강검진을 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한국병원 소속 치과 위생사 A(45·여)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중순께 이 병원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B씨 등 7명의 구강 상태를 치과의사를 대신해 검진한 혐의다. 현행 의료기사에 관한 법률에는 '치과 위생사는 의사의 지도를 받아 치석 제거, 방사선 촬영 등 보조업무만 한다'고 명시돼 있다. 청주상당보건소는 한국병원에 대해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45일간 치과 구강 검진 업무정지 처분을 내리는 한편 치과 위생사에게는 자격정지 3개월의 징계를 보건복지부에 의뢰했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폐수정화제 등을 구매해 비싼 값에 팔수 있다고 속여 50여명에게 17억5천6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A(62)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무도장에서 알게 된 B(61·여)씨에게 폐수정화제, 금도금원료를 220만원에 구매해 10만원 비싸게 판매할 수 있다고 속여 4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B씨를 속이기 위한 A씨의 연기는 전문배우 못지않았다. A씨는 무도장에서 공범 C(60)씨에게 전화를 걸어 폐수정화제를 가져오게 한 뒤 B씨가 보는 앞에서 220만원을 주고 구매했다. 이렇게 사들인 원료는 다른 공범 D(59)씨가 현장에서 230만원에 다시 구매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 1월께까지 서울, 경기, 부산, 청주의 무도장과 콜라텍에서 만난 50여명을 이러한 수법으로 속여 17억5천600만원을 챙겼다. 피해자들은 적게는 2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까지 돈을 날렸다. 피해자들의 신고로 2011년부터 지명 수배된 A씨는 도피 5년 만에 전담반까지 꾸린 상당경찰서 경찰관들에게 광주의 한 병원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달아난 D씨 등 2명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판매한 폐수정화제, 금도금원료는 상표를 떼어낸 세탁용 세제 가루였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청주] 16일 청주 한 도서지역 보건진료소를 찾은 청주상당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직원들이 방범창 설치 여부 등 범죄예방진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허위 강도신고를 한 A씨(여·41)에 대해 손해배상액을 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18일 밤 12시8분께 "집에 마스크를 쓴 남자가 방충망을 뜯고 들어와 끈으로 손을 묶고 흉기로 위협한 뒤 4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소한 경찰은 순찰차 8대와 비상소집된 형사 등 40여명을 동원, 현장과 주변 수색 등을 벌였다. 하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고 확인결과 술에 취한 A씨의 허위 신고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이 어렵워 서러워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17일 청주지방법원에 430만원의 손해배상 청주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즉결심판이 확정됐다"며 "앞으로도 허위신고에 대해 형사 책임은 물론 손해배상 등 민사소송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A(33)씨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새벽 2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교차로에서 반대차로에 신호대기 중이던 B(여·33)씨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다. 당시 차량 안에는 B씨와 대리운전기사가 타고있었으며 이들 모두 허리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용의 차량을 특정, A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결과 지난 2014년께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A씨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사고 당시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절도죄로 3여년을 복역하고 최소한 절도범이 9일 만에 도둑질을 해 구속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A(56)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께 청주육거리시장 훔친 손수레를 끌고 다니며 자전거를 싣고 달아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절도죄로 3년 6개월을 복역하고 출소한 지 9일 만에 도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돈이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외로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여성 속옷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경찰행.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새벽 6시10분께 B(여·60)씨의 집에 들어가 마당 빨랫줄에 걸려있던 B씨의 속옷을 훔쳐 도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씨는 "3년 전께 이혼하고 너무 외로워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