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통합시 명칭이 곧 확정되고, 충북도를 비롯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추진 실무기구가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26일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식출범한 '청주·청원 통합추진 공동위원회(위원장 김광홍)'가 오는 29일 1차 회의를 열어 통합시 명칭 선정에 대해 논의하고, 명칭을…
2년 뒤 행정구역을 통합할 청주시와 청원군이 1500억원대 채무를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12개 시·군의 지방채무잔액(2011년말 순채무기준)은 7704억원에 이른다.충북인구 159만명을 기준으로 할 때 도민 1인당 48만5000원 가량의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충북도 본청의…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시 법률안을 필수 사항만 간결하게 담아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다.23일 오후 청원군 오창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청주·청원 통합시 벌률안 제정을 위한 주민공청회'에서 토론자들은 현재의 장황한 각종 각종 조항을 꼭 필요한 사항만 간결하게 일목 요연하게 정리…
청주ㆍ청원통합시 출범을 준비할 최고 의결기구인 '청원ㆍ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이하 통추위)가 출범했다.통추위는 22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통추위는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광홍(74)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부위원장에…
2014년 7월 출범할 충북 청주·청원 통합시의 명칭을 정하기 위한 주민여론조사가 21일 오후 마무리된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청주시민 1000명, 청원군민 1000명 등 2000명을 대상으로 한국갤럽이 실시한 전화여론조사가 이날 오후 끝난다.여론조사 설문은 명칭공모 당시 선호도가 높았던 청…
청주청원 통합추진공동위원회 위원 인선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청주청원 통합추진공동위원회(이하 통합추진위)는 오는 2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통합추진위는 청주시장과 청원군수는 물론 지사와 교육감 등이 추천한 9명의 인사가 참여한다. 이시종 지사는 김광홍 전 충북도 정무부지…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은 17일 오후 충청대학에서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 공동수립' 각 읍·면·동 주민대표자 회의를 갖는다.2014년 7월 행정구역 통합을 앞두고 있는 양 시·군은 7억8000만원을 들여 행정구역 전체(청원 786㎢, 청주 153㎢)에 대한 도시기본계획을 공동 수립할 계획이다.이날…
청주·청원 통합시 명칭 선정을 놓고 이상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충북발전범도민연대(회장 김현수 전 청주시장)는 13일 청주ㆍ청원 통합시의 명칭은 '청주'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범도민연대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 시민은 67만여 명인 데 비해 청원 군민은 15만여 명에 불과하다"며…
청주·청원 통합시의 명칭이 빠르면 다음달 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종윤 청원군수, 곽임근 청주시 부시장은 8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주민대상 명칭공모, 여론조사, 통합추진공동위원회의 심의 등 3단계 과정을 밟아 통합시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속보=오는 2014년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딘다. (7월27일자 1면)이시종 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는 8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 첫 단추인 통합시 명칭선정 절차와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이를 기…
청원·청주 통합시 명칭 논란이 불거지면서 청원군이 긴급 처방을 내렸다.청원군은 통합준비기구 설치 전에 추진하게 될 통합시 명칭을 정치권이 '청주시'로 단정 지으면서 자칫 청원군민들의 불만 적 요소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1일부터 통…
청주·청원 통합시가 인구 100만명의 중부권 명품도시로 발전할 것이 확실시 된다. 청주시가 31일 발표한 '2012년도 2분기 기본통계자료'를 통해서다.이에 따르면 청주·청원 통합시 행정구역 면적은 967㎢(청주 153, 청원 814)로 전국 23위가 된다. 서울 605㎢, 대전 540㎢ 보다 넓어 효율적인 도시계획…
최근 지역주택조합 방식 소규모 주거단지 개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제도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은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도·시 또는 군(광역시 관할 구역 군은 제외)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
정우택(새누리당 최고위원, 청주 상당) 의원이 18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을 통해 청주·청원 간 자율통합에 따른 정부의 재정지원을 강력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지난 6월 27일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이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민간주도의 자율통합'을 결정하게 됐지만 앞서(2010년) 통합에 성공…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을 위한 준비기구 체계의 윤곽이 잡혔다. 이시종 지사는 17일 통합준비기구 설치와 통합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 제정 등 통합시 출범 준비를 위한 계획안에 대해 결심했다. 도는 이 계획안을 오는 19일 열릴 청주·청원공동협의회에 제시, 협의 후 최종 결정짓겠다는 구상이다…
청원·청주 통합 찬성단체인 청원·청주통합 주민참여운동본부가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운동본부는 12일 청원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추진과정에서 뜨거운 성원을 보여 준 군민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운동본부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가지만 앞으로 양시군 통합협의회가 합…
청원군의회가 청원·청주 통합 청원군주민투표와 관련 지속되고 있는 군과 반대단체 간 갈등 해결 중재에 나설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11일 취임 인사 차 본사를 방문한 이의영 후반기 의장은 "대승적 차원에서 계속되고 있는 경·검찰 고발 등 법적 다툼은 이제 종지부를 찍어야 할때다."며 "군과 반대단체 간…
1- 60% 묵시적 청원군민들 통합 걸림돌 되지 않을까. 2-상생발전 방안이 내 놓은 합의결과 믿을 수 있는가.3-남아 있는 찬반 간 갈등 풀 수 있는 방안은 없는가.청원과 청주는 근본적으로는 한 뿌리였다. 삼한시대 마한의 땅이었고 백제 상당현, 통일신라 서원경을 거쳐 고려 태조 때 청주라는 이름을 얻었다.…
청원·청주 통합 반대단체인 '청원지킴이'가 준비 중인 주민투표 무효소청이 받아들여질 확률이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주민투표법상 소청 대상에서 제외 될 뿐만아니라 이와 유사한 문제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도 있기 때문이다.청원지킴이는 지난달 27일 실시된 주민투표를 관권개입과 사전투표운…
1- 60% 묵시적 청원군민들 통합 걸림돌 되지 않을까.2-상생발전 방안이 내 놓은 합의결과 믿을 수 있는가.3-남아 있는 찬반 간 갈등 풀 수 있는 방안은 없는가.청원군 주민투표를 끝으로 청원·청주 통합이 본격적인 괘도에 올랐다. 2014년이면 통합 청주·청원시가 공식 출범하게 된다. 이번 통합의 가장 큰…
민주통합당 충북도당 청원·청주통합 추진 지원특별위원회가 '청원·청주통합시 지원특별위원회(이하 통합시 지원 특위)'로 명칭을 바꾸고 통합시 지원활동에 돌입했다.8일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위원장 홍재형)에 따르면 지난 7일 특별위원회 명칭을 '통합시 지원 특위'로 변경하고, 통합이 완료되는 오는…
청원·청주 통합 반대를 꾸준히 주장하고 있는 통합반대 단체 '청원지킴이'가 지난달 27일 치러진 주민투표 무효화를 위한 주민 서명에 나서는 등 본격적 물리적 행사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청원지킴이는 그동안 "불법·관권이 판친 이번 주민투표 결과는 무효처리 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이 단체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 전 양 지역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공동개최한다.3일 군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전국 150개 팀, 초·중·고·대·일반 선수 2000명이 참가하는 '49회 대통령기 전국 장사씨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이 대회는 청주시에서 1억6천만…
청주청원 통합을 결정한 충북도가 대통령 선거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통합시 출범을 앞서 청주시와 청원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12월 대선 공약화하겠다는 전략에서다.도는 이를 위해 조만간 충북발전연구원 등에 용역 발주하겠다는 구상이다. 소규모 사안에 국한됐던 청주청원 공동사업 영…
충북도가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청원군민이 통합시도 4번 만에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을 이뤄냈다. 통합시 출범까지 남은 시간은 2년이다. 청주·청원을 완벽한 하나로 묶어 중부권 신도시로 만들기 위해선 향후 2년 동안 여러 가지 절차를 밟아야 한다. 도는 당장 (가칭…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