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새해를 맞아 이승훈 청주시장이 지난 26일부터 연두순방에 나선 가운데 읍·면 지역 건의사항은 농업기반시설인 농로와 농수로 확포장, 농업용수 문제 해결, 마을진입로 또는 인도 개설 등이 대부분. 특히 좁은 농로는 농기계 전복 사고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은 조속한…
[충북일보] ○…충북도내 학원가가 경찰의 통학버스 법규위반 집중 단속에 대해 '울고싶다'고 항변. 도내 A학원장은 "동승보호자 미동승과 안전한 장소 도착했는지 확인후 출발 등은 도내 소규모 학원들은 운영상 동승보호자 추가 채용이 어렵다"며 "도교육청 등이 학원의 어려움을 알면서 법개정에 미…
[충북일보] ○…수강신청 기간을 앞두고 각 대학 관련 SNS에 교수별 수업·성적평가 스타일에 대한 문의가 봇물. 충북 도내 한 국립대 관련 SNS에는 "모 교수님 수업 어떤가요? 들을만 한가요?"라는 질문 등 수강신청하려는 과목의 교수와 수업 스타일에 대한 질문이 다수 등록. 이 글에는 "열심히…
[충북일보] ○…수도권과 호남권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인재영입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의 경우 '인재영입'과 관련된 엇갈린 평가가 나와 주목. 새누리당은 현재 '100% 상향식 공천' 방침을 강행. 이 때문에 김무성 대표는 '공천 혁명'이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충북일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직위 상실 형이 선고된 임각수(68·무소속 3선) 괴산군수의 '부인 밭 석축 특혜' 의혹사건을 둘러싸고 법조계에서 의견이 분분. '의외'라는 반응과 '예상했다'라는 반응이 격돌. 이 밖에 다른 해석도 적지 않게 나왔는데, 그냥 웃고 지나쳐버리기에는 아쉬움이…
[충북일보] ○…오는 6월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출정식이 2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돌연 취소. 진운성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장은 "극심한 한파로 인해 야외행사 취소가 불가피했다"며 "청주예술의전당 실내공간조차 이미 대관이 완료된 상태여서 대체…
[충북일보] ○…20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을 중심으로 인재영입 경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충북 출신 영입 성과는 미미. 현재까지 충북 괴산 출신의 경우 국민의당이 영입한 김봉수 '키웃닷컴' 전 대표 정도에 불과. 하지만, 청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김 전 대표는 충북…
[충북일보]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이 지난 21일 충북지역 언론사 경제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단의 다양한 정책 홍보에 나서 눈길. 이 이사장은 특히 언론사와 관련한 공단의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언론사 이익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는 등 관심도 높이는 작전…
[충북일보]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로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엘지로'가 준공식을 하고도 1주일간 차량 통행이 금지. 엘지로 전체 4.9㎞구간 중 3.7㎞를 맡아 공사한 충북도는 지난 18일 엘지로 준공식을 했지만 연계도로망인 국도대체 3차 우회도로 청주역~문암공원 구…
[충북일보=보은] ○…감사원이 소규모교육지원청의 비효율을 지적하며 도내 4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2개로 통합할 것을 교육부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 감사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보은지역 학생수는 3천322명, 단양은 2천748명으로 이동거리가 보은에서 옥천은 31km, 단양에서 제천…
[충북일보] ○…지난 15일 청주시 일반계 고교 배정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임의배정 된 학생의 학부모들이 불만을 표출.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A군의 부모는 "청주시내 지원 가능한 14개 학교 가운데 1~7지망한 학교가 아닌 생각지도 않았던 학교에 배정됐다"며 "집에서 통학하기엔 꽤 먼 거리라 어…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진하는 2쓰레기 매립장의 입지가 19일 열리는 2쓰레기매립장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에서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오창읍 후기리가 유력하다는 여론. 선정위는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매립장 유치 신청서를 낸 흥덕구 신전동과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에 대한 순위를…
[충북일보] ○…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이 "보수는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지 않는다"고 피력. 이 전 위원장은 지난 15일 청주지역 시·도의원과 가진 '청년 정책 간담회'에 "지난 2012년 총선을 보면 복지성 공약들이 많았다"며 "예컨대 야권이 내놓은 반값 등록금이 대표적"이라고 주장. 그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인재영입이 정치권 안팎에서 '신의 한수'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내 8개 선거구에서도 인재영입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 더민주 충북도당의 한 핵심인사는 17일 통화에서 "분당 위기에 몰리면서 큰 위기에 봉착했던 문 대표가 인재영입과 관련…
[충북일보]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출신의 김종인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에 취임하면서 문재인 대표의 사퇴시기를 놓고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설왕설래. 현재 충북 야권에서는 문 대표가 조기에 사퇴할 경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2월 6~10일) 충북도내 민심도 크게 요…
[충북일보] ○…지난달부터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경찰 인사에 조직 내부가 뒤숭숭한 분위기. 지난달 22일 치안감(지방청장급) 등 고위직 인사를 시작으로 16일 2016년 정기 승진시험까지 마무리. 이번 정기 승진시험 선 발인원은 지난해 109명의 절반 수준인 54명으로 8.2대1의 높은 경쟁…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동문들도 충북대와 부분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 증평캠 졸업생 김모(30)씨는 "졸업생을 중심으로 충북대와의 부분 통합을 찬성하는 서명작업이 현재 진행중에 있다"며 "조만간 서명을 받은 결과를 공표하고 충북대와의 부분통합을 지지할 것"이라…
[충북일보] ○…지난주 단행된 경찰 총경 인사와 관련해 충북경찰 안팎에서 아쉽다는 반응이 쉽게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 충북은 김철문 충북경찰청 강력계장이 총경 승진내정자로 뽑혔지만 총경 2자리를 기대했던 터라 기쁨이 그리 크지 않았다는 것. 지역세가 비슷한 전북이나 강원, 이웃인 대전…
[충북일보] ○…도내 대학별로 2016학년도 정시 합격생이 속속 발표되는 상황에서 신입생들의 '단톡방(스마트폰 단체 대화방)' 찾기 행동이 본격화. 도내 모 대학 관련 SNS에는 "oo학번 신입생인데 oo과 단톡방 초대해주세요"라는 글이 수 차례 등록. 한 대학 신입생은 "단톡방은 각 대학의 학…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충북지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여성 공보관을 임명한 것에 대해 "전통을 깨봤다. 그동안 눈여겨봤는데 일을 잘한다고 느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 이 시장은 지난 5일 오후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보관에 여성인 김천식 사무관을 임명한 데 대해 질문하…
[충북일보=보은] ○…이재한 더불어민주당 남부3군(보은옥천영동) 예비후보가 지난 4일 뜻하지 않은 기사 한꼭지 때문에 상당히 바쁜 일정을 소화. 이날 이 예비후보는 옥천군청 출입기자실에 들러 새해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기자들의 탈당 관련 질문에 "지역을 다니다보면 당의 내홍에 대해 불만을 말…
[충북일보] ○… 청주 흥업백화점이 최근 다이소 한국법인인 ㈜한웰에 매각되면서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 아직 새 인수자 측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나 지하 매장을 1천원~5천원짜리 생필품을 판매하는 다이소 매장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후문. 나머지 1~6층…
[충북일보] ○…20대 총선이 이번주 D-90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최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핸디캡(Handicap)'이 무엇인지를 놓고 정치권 안팎에서 설왕설래. 현재 충북 총선에서 여야가 공통적으로 꼽는 새누리당의 최대 핸디캡은 '도내 8석 석권'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오만이라는…
[충북일보]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SNS상에서 김병우 교육감과 방문자간 갑론을박. 김 교육감은 지난 7일 SNS에 한어총(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 서울과 충북교육감에 대해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했다는 내용의…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이번 연말 대대적인 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평직원들을 중심으로 청주·청원상생발전안을 뛰어넘는 능력위주의 인사가 되기를 소망하는 분위기가 감지. 이승훈 청주시장 출범 이후 성공적인 인사가 없었다는 평가가 우세한 상황에서 이번 인사에 기대를 거는 직원들이…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