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연극계 원로이자 언론인 출신인 장남수 전 충북예총 회장이 지난 24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은 평소 심장 질환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출생인 고인은 서라벌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나와 1970년 충북예술제 연극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연극계와 연을 맺었다. 고인은 청주에서 가장 오래된 극단 시민극장 창단의 주역으로, 40여년간 극단을 이끌며 지역 연극계 발전에 앞장섰다. 2001~2009년 8년간 충북예총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이바지했다. 충청일보에서 편집부국장을 지낸 고인은 2005년 1월 충청투데이 충북본사 설립 당시 초대 사장으로 부임해 2007년 9월 퇴임했다. / 유소라기자
▲장남수(전 충북예총 회장)씨 별세·장경민씨(극단 시민극장 대표) 부친상=발인 26일 오전 9시 청주하나노인병원 장례식장 3층 특A실, 장지 가덕 요셉 병원.
▲임헌영(청주시 안전정책과 통합관제팀장)씨 장인상=발인 15일 세종시 충남대학교병원 쉴낙원장례식장 VIP실, 장지 세종시 연서면 선영.
▲이두희(이즈치과 원장)씨 모친상=발인 14일(화) 오전 7시 청주 효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 김상운(충북일보 기획마케팅국장) 장인상=발인 8일 오전 7시 20분 명품장례문화원 특1호실(경북 영주시 반지미로 260), 장지 경북 영주시 장수면 선영.
▲홍경택(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팀 차장)씨 부친상=발인 9월 1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2층 9호실, 장지 청주 목련공원 1회차.…
[부고] ▲유재열(청주시 용암동 큰사랑약국 대표약사)씨 모친상=발인 31일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무궁화 1호실.
▲김기완(충북도 안전정책과 팀장)씨 장인상=발인 28일(토) 오전 6시 20분 옥천성모병원 장례식장 4층 VIP실, 장지 옥천성당 공원묘지.
▲신혜옥(충북도 공동체협력과 팀장)씨 부친상·박승용(충북도 토지정보과 팀장)씨 장인상=발인 29일(일) 오전 8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8호실(2층), 장지 청주 장미공원.
[부고] 노동진(괴산군 기획홍보담당관 주무관) 씨 모친상 ▲이영순 씨 별세, 노동진(괴산군 기획홍보담당관 주무관) 씨 모친상= 29일 오전 9시 9분, 괴산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 발인 31일 오전 7시 30분. 043-833-4411.
▲임용순(MBC충북 보도국 부국장·언론노조 MBC본부 충주지부장)씨 장모상=발인 29일 오전 8시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이미라(청주시 환경위생과장)씨 모친상=발인 25일 오전 10시 청주시립장례식장(목련공원) 특실(2층), 장지 문의면 도원리 선영.…
[충북일보] 지역 주민 휴식을 위한 중부권 최대 수목원을 운영해 온 이두희(사진) 동보원 대표가 23일 새벽 2시께 향년 68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심장이 좋지 않아 지난달 14일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은 부친인 고 이상록 회장의 "지역의 유산으로 남겨라"라는 유지에 따라 동보원을 지역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 지난해 7월 문을 동보원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10만여 평 부지에 6개의 테마를 갖춘 민간 수목원이다. 자연휴양림 20개 동도 있다. 고인은 지난해 5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동보원에 와 힐링을 하길 바란다. 그 일념 하나로 이곳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고인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 동보원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인은 슬하에 두 자녀(1남 1녀)를 두고 있다. 빈소는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5일 오전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박종혜(청주시 건강증진팀장)씨 모친상=발인 24일 오전 8시 여의도성모병원장례식장 3호실, 서울시립승화원→서울시립자연장.
▲김일원(청주시 세입팀장)씨 장모상=발인 24일 오전 8시 20분 성모병원장례식장 8호(1층), 청주 목련공원.
▲이윤영(CJB청주방송 충주취재본부 취재팀장)씨 부친상=발인 23일 오전 11시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1호실, 장지 장흥 신세계공원.…
▲김민재(청주시 도시농업관장)·김명영(〃 기업지원팀장)씨 부친상=발인 18일 오전 11시 참사랑병원장례식장 목련1호, 장지 진천군 초평면 보현사.
▲ 임기중(전 청주시의장)씨 모친상, 임영은(충북일보 기자)씨 조모상=발인 18일 오전 7시 청주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장지 목련공원.
임영은(충북일보 기자)씨 조모상 ▲임기중(전 청주시의회 의장)씨 모친상, 임영은(충북일보 기자)씨 조모상=발인 18일 오전 7시 청주 성모병원장례식장 특2호실, 장지 목련공원.
▲임종헌(충북보건환경연구원장)씨 장모상=발인 7일(토) 오전 8시 음성군 감곡장례식장 특1호, 장지 음성군 생극 대지공원묘지.
▲유병헌씨 별세, 유재완(괴산군 연풍면사무소 복지민원팀장)씨 부친상 = 4일 오전 8시15분, 보은군 보은읍 길상리 보은장례식장 1호, 발인 6일 오전 6시30분. 043-544-0028.
▲반정숙(충북농업기술원 생활기술팀장)씨 부친상=발인 5일(목) 오전 11시 충북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정광자씨 별세, 이원근(한국산업은행 부부장)씨 모친상, 김창현(전 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정종웅(우체국시설관리단 부장)·김정수(태정건설소장)·박장식(용암초교사)씨 장모상=발인 3일 충주 탐금장례식장
▲박성호(충북도 바이오산업과 첨복단지팀장)씨 장모상=발인 27일(화) 오전 8시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5층, 장지 괴산군 문광면 선영.…
김진오(이장섭 국회의원 보좌관) 장모상 ▲김진오(이장섭 국회의원 보좌관, 전 충북도 홍보보좌관) 장모상=발인 23일(금) 오전 8시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 장지 청주 목련공원.
[충북일보]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는 24일 "충북도는 궁평2지하차도 개통을 연기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청주에 내린 22㎜ 남짓의 강수량으로 미호강 제방의 외벽이 깎이거나 흘러 내려갔고, 일부 구간에선 균열도 관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와 청주시는 참사 흔적을 지우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 조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는 30일 궁평 2지하차도의 개통만 서두르고 있다"며 "이렇게 미호강 제방이 훼손된 모습을 본 상황에서 지하차도의 개통을 눈 뜨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궁평2지하차도의 폐쇄를 바라거나 재개통을 하염없이 연장하라 요구하지 않지만, 적어도 이 지하차도에선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도는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뒤 궁평2지하차도를 개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미호강 임시제방 붕괴로 인한 침수 사고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1년 간의 정비를 마친 뒤 오는 30일 재개통한다. 해당 구간은 청주와 세종을 잇는 구간으로 하루 평균 약 1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다. 도는 지난 1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