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여·야 갈등 끝에 후반기 의장단을 꾸렸다. 지난 25일 87회 청주시의회(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국민의힘 김현기(68) 의원을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영신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7월 1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방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이다. 그런데 최근 청주시의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당리당략에만 집중하는 모습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 청주시의회의 존재 이유는 시민 이익과 발전에 있다. 공공의 선보다 당리당략이 우선될 수는 없다. 국민의힘은 의석수를 앞세워 힘자랑만 했다. 민주당은 정치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양당 모두 실망감만 안겨줬다. 어느 시민도 이런 대치를 원하지 않는다. 일하는 지방의회를 원한다. 뺄셈 정치가 아닌 덧셈 정치를 요구한다. 그나마 청주시의회가 의장단 구성을 통해 협치의 가능성 열어 다행이다. 정치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할 현안이 줄을 섰다. 모두 초당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과제다. 싸우는 의회가 아니라 일하는 의회라야 가능하
[충북일보] 충북 도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충북리더스클럽이 6월 정기월례회를 열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리더스클럽은 26일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2024 충북리더스클럽 6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자리를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서로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며 "함께 더 나은 비전을 세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리더스클럽은 지난 2017년 7월 26일 도내 경제인과 언론인, 전문지식인들의 자기계발과 정보교류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발족해 7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교육·문화·복지 전반에서의 나눔을 통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지난 24일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리튬전지)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3명이 숨졌다. 현재 현장 감식이 진행 중이다. 이번 화재는 이차전지의 위험성을 알린 사고였다. 갈수록 늘어나는 전기차 화재 사고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특히 충북도는 이차전지 안전성 확보 방안에 큰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지난해 50만 대를 돌파했다. 충북의 이차전지 생산액은 전국 1위(14조9천억 원)다. 종사자수도 전국 1위(1만2천890명)다. 기업체 수는 전국 3위(304개 기업)다. 국내 산업계는 앞으로 이차전지를 비롯한 배터리 공장을 증설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전기에너지 관련 설비에서 불이 났다. 안전에 비상등이 켜진 셈이다. 전국의 배터리 공장들이 대형 화재 대비에 안전한지는 의문이다.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약제 등 수단이 갖춰져 있었는지도 알 수 없다. 직원 대피 교육을 제대로 하는지도 마찬가지다. 현행 소방법상 금속화재는 화재 유형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전용 소화기 개발조차 어려운 상황이다.·충북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대표적인 이차전지 공장
[충북일보] 충북도가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유리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 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 혜택을 부여해 기업의 지방 이전과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다. 도는 제천시와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 등 4개 시·군 지역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받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중점 육성 전략 산업은 첨단 반도체와 융합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이다. 면적은 전체 200만평(661만1천570㎡) 중 62만4천평(206만2천809㎡)이다. 이 중 제천 지구는 이미 조성된 제천 2산업단지와 새로 조성하는 제천 4산업단지에 11만3천평 규모다. 융합바이오와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은 지구는 기존 반도체 가스 연관 업체를 중심으로 보은 3산업단지에 19만8천평에 첨단 반도체 연관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진천 지구는 청주 오창의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신규 조성되는 진천메가콜리스 산업단지에 18만7천평 규모로 협력 생태계를 만들기로 했다. 음성 지구는 조성된 산업단지를 확장해
[충북일보] 전국적으로 우수사례로 꼽혔던 청주시내버스 준공영제도가 사실상 업계에서는 '비현실적인 조건의 제도'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기준과는 동떨어진 기준으로 운영되는 청주시의 준공영제 탓에 버스업체들이 고사 위기에 놓였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부 지자체는 청주시에 시내버스 준공영제 사업을 벤치마킹해 그대로 자신들의 지자체에 적용하려 했지만 해당 지자체의 버스업체들이 '이 기준대로라면 업체는 도산한다'는 의견을 내 사업을 무산시키기도 했다. 현재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타 지자체와 청주시의 기준을 비교해봐도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과 부산, 창원, 광주, 대전, 제주 등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자치단체의 협약서가 많아봐야 2페이지에서 3페이지에 불과한 것에 비해 청주시의 협약서는 12페이지에 달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버스업체에 대한 제한사항은 터무니 없이 많은 데 반해 예산 등의 지원 사항과 기업 이윤은 타 지자체와 비교해 턱 없이 적다는 것이 청주지역 버스업계의 하소연이다. 대표적인 제한사항은 청주시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기준 협약서에서는 '대표자 친인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의료파업 등의 여파로 지속되는 경영난을 버티다 못해 직원들에게 무급휴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26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간호직을 비롯한 일반직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들에게 자율적으로 무급휴가 신청을 받고 있다. 직원 무급 휴가 기간을 최대 한 달에서 100일까지 늘린 서울아산병원과 달리 충북대병원은 무급 휴가 기간을 무제한으로 정했다. 전공의가 본격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월20일부터 이달까지 누적 손실액만 320억원을 넘어서는 등 병원 경영 상태가 악화 일로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병원들은 고질적인 저수가 체계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전문의 대신 전공의의 최저임금 수준(시간당 1만2천원)의 값싼 노동력에 의존해왔다. 인력 부족으로 입원·수술 등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전체 의료 수익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인건비는 고정적으로 지출되면서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다. 병원 경영 악화로 현장에 남은 직원들은 불안감을 호소한다. 이 병원 직원 A씨는 "현 사태가 얼마나 장기화할지 모르다 보니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무급 휴가나 휴직, 연차를 써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며 "무급은…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국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충북도는 26일 도청에서 사용자 위원과 노동자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1분기 안전 후속조치 사항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 컨설팅 용역 실시(신규) △상반기 안전보건 교육 추진 실적 △1분기 산업재해현황 보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 확대 구성(안) 등 6건의 안건을 보고하고 심의했다. 사용자 측 위원장인 정선용 도 행정부지사는 "올 여름 호우, 폭염으로 인한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중대산업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사 간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며 "남은 하반기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앞장서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2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0도 등 15~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1도 등 28~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성지연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 승진 △방효중 충북본부 ◇2급 전보 △임성근 충북본부장 ◇3급 전보 △유권열 충북북부지사 검사부장
[충북일보] 앞으로 국가자격시험 응시자들은 청주지역 내 미용기능장이 운영하는 15개 미용실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첼로병원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에서 본인부담금의 20%와 비급여 진료비의 10%를 할인받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장석근)는 26일 (사)한국미용장협회 충북지회(회장 차지연), 첼로병원(병원장 기영진)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가자격 응시자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지역병원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자격시험 응시자들의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청주지역에서 미용기능장이 운영 중인 15개 제휴 미용실에서 사전예약 후 국가자격 수험표를 제시하면 모든 서비스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미용기능장은 미용분야에서 최소 9년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응시가능하고, 연간 50명 정도 배출되는 미용분야 최고 등급의 국가기술자격이다. 첼로병원에서는 국가자격 응시자에게 건강검진비 본인부담금의 20%와 진료비 비급여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키한다. 이 혜택은 공단에서 운영
[충북일보]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산학협력단은 26일 한국상하수도협회와 물산업 핵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원대학교 혁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원식 산학협력단 단장, 김충곤 환경공학과 교수, 최성현 한국상하수도협회 물산업인재교육원 원장, 한명은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 △물산업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물산업·기술 분야의 연구지원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지원 △물산업·기술 및 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 수행 및 국제 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국가 주요 전략사업인 물산업 선진국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물산업 미래 인재의 선제적 발굴·양성이 핵심과제로 대두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물산업 관련학과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충곤 환경공학과 교수는 "대표적인 물산업 전문기관인 한국상하수도협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본교 환경공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물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내덕노인복지관서 9988 노인일자리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파트너에 대한 개념과 치매에 대한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또 치매환자 관리방법과 치매파트너의 역할 등도 교육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를 양성해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보리작가'로 알려진 송계 박영대 화백이 청주 문화 발전을 기원하며 청주문화원에 작품 '보리생명'을 기증했다. 청주문화원은 지난 25일 문화원 세미나실에서 박 화백의 기증 작품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박 화백은 1942년 청주시 강내면 출생으로 교직생활을 하다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1978년 백양회 공모전에 '麥波(맥파)'를 출품해 최고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91 국제미술 제전 동경전 대상, 2006 살롱 드 바란 회장상, 2007 Salon Du Blanc(살롱 뒤 블랑) 국제예술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 화백은 "이 작품으로 청주 시민들에게 기쁨과 영감이 전달돼 예술의 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적 가치를 증진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은 "귀중한 작품을 기증해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박 화백님의 작품을 통해 청주문화원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26일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제주도청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충북의 주요 혁신사업을 설명하며 충북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 제주와 상생발전 및 협력 등에 대해 특강을 했다. 그는 "충북은 바다가 없지만 가장 가깝고 아름다움 바다, 제주도가 있다"며 "내륙의 중심인 충북에서 거리는 멀지만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면 가장 가깝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제주도"라고 강조했다. 특강을 마친 김 지사는 오영훈 제주지사와 함께 제주도청 구내식당에서 돔베고기와 충북 못난이 김치를 배식했다. 이어 하나로마트 제주점을 찾아 청주 쌀과 진천 수박, 옥천 복숭아, 영동 포도 등 충북 대표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오영훈 제주지사가 충북을 찾아 상호 교류 확대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양 지자체는 △지역 대표 농산물 홍보·판매 활성화 협력 △농촌 일자리 상생 △화장품·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협력체계 구축 △장애인복지정책 선진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앞으로 청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이 26일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시정 3대 비전'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 등이다. 이 시장은 "지난 2년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규모 투자유치,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국가첨단전략사업 거점 도약이라는 큰 성장을 이뤄냈다"며 "그 결과 '글로벌 도시 경쟁력 지수' 국내 기초지자체 1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국가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청주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4천3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누구나 잘 살고 함께 성장하는 10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소통'과 '공감'"이라며 "청주톡톡, 상상발전제안, 시민 100인 위원회, 청주시정연구원 등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더 많이 듣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민선 8기 출범 후 2년 연속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자평했다. 그러면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 공채 7기 신입사원들이 시각장애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점자 동화책 제작에 한 땀 한 땀 정성을 쏟았다. 지난 25일 에코프로 본사에 모인 신입사원들은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의 점자 동화책 지원사업 '손끝 시즌(Season)2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손끝시즌2'는 시각장애 아동의 교구재 부족으로 인한 학습 저하 문제 해결과 함께 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입사원들은 연수 기간 내재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점자 동화책 100권을 제작하는 봉사를 진행했다. 완성된 점차책들은 검수 후 청주 맹학교에 기증된다. 에코프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기 위해 '손끝시즌2'에 참여했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지난해에도 촉각 인형과 점자책 등을 제작해 청주 맹학교에 기증한 바 있다.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학구열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학습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고 있지만 시각장애
[충북일보] CBS 창사 70주년 겸 충북CBS 창립 34주년 기념 '행복도민음악회(사진)'가 2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호소력 짙은 보컬리스트 가수 박상민과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마야, 감미로운 보이스 크로스오버 테너 이엘이 열정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펑크재즈 음악밴드'인 이한진 밴드의 연주와 함께 재즈보컬리스트 장근희가 선사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도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초대권은 충북CBS 안내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CBS 경영기획국(043-292-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CBS(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는 이번 행복도민음악회를 녹음 편집해 오는 29일 방송으로도 송출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문화유산과 외국인 정책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전담부서를 신설한다. 민선 8기 출범 2년 차를 맞아 도정 현안에 집중하고 혁신 성과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근 외국인과 문화 정책의 대전환 기조를 반영해 '문화유산과'와 '외국인정책추진단'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유산과는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복원과 활용 등을 통해 관광자원 활성화까지 연계한다. 도민이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한다. 기존 문화예술산업과의 문화유산팀을 문화유산팀과 문화유산활용팀으로 확대 개편한다. 종무팀도 이관해 적극적인 문화유산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도내에는 국보 12점, 보물 97점 등 221점의 국가지정 문화유산과 도 지정 문화유산 632점이 있다. 하지만 관련 업무는 팀별로 분산 수행해왔다. 도는 행정부지사 직속의 외국인정책추진단도 신설했다. 외국인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입국부터 지역 정착, 사회 통합까지 외국인 지원체계를 일원화했다. 다문화 사회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적도 있다. 그동안 인구청년정책담당관실이 추진하던 외국인 관리 업무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족,…
[충북일보]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26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변 대표는 다음 주자로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와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를 지명했다. 변 대표는 "청주문화재단은 꿈나무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세상 모든 아이들이 문화로 꿈꾸고 예술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청주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문화도시 청주의 내일인 어린이들을 늘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고, 긍정으로 양육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사들의 규제 애로 사항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도와 행정안전부는 26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C&V센터에서 '지역 건설사 규제혁신 현장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17개 시·도 등에서 건설사의 규제 개선 과제로 발굴된 20건의 중점 과제 중 3건의 건의 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과제는 △품질시험계획 수립 대상 건설공사 기준과 시험실 규모 조정 △건설공사 단가계약 관련 사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적용 범위 확대 △건설업 외국인력 활용 규제 개선 등이며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먼저 품질시험계획 수립 대상 건설공사 기준을 토목은 5억 원에서 20억 원, 전문공사는 2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했다. 초·중급 품질관리 대상 시험실 규모는 현재 20㎡에서 18㎡로 현실화할 것을 건의했다. 연간 단가계약 공사는 총계약금액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사용 기준'의 3조 단서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건설업 외국인력 활용 활성화를 위해선 E-7-1(전문인력) 비자 신청 시 서류를 간소화하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6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ㄱ의 숲' 개관식을 개최했다.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 'ㄱ의 숲'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연중 개방된다. 법정문화도시 청주 5년을 맞아 기획한 이번 'ㄱ의 숲'은 청주의 문화예술자원과 법정문화도시 청주의 5년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전시다. 'ㄱ의 숲'이라는 명칭에는 청주 문화예술자원의 기록과 행복했던 문화현장의 기억, 법정문화도시 청주 5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공통된 자음 ㄱ(기역)에 함축하고 청주가 문화와 예술로 풍성한 숲이 되길 기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내부는 △문화도시 청주 홍보관 △문화예술인 아카이브관의 2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문화도시 청주 홍보관은 청주가 지난 2020년부터 5년 동안 진행해온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성과를 한 눈에 톺아볼 수 있게 꾸며졌다. 전시 패널에서는 5년의 시간 동안 문화도시가 성장해온 순간순간들이 한 장 한 장의 사진과 기록들로 펼쳐지고, 그 과정에서 제작한 청주를 담은 굿즈와 영상 등의 결과물도 만날 수 있다. 또 청주의 유·무형 자원을 망라한 6권의 시리즈 '다
[충북일보]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인구·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을 위해 'K-로봇'에 대한 공공조달 진출이 강화된다. 조달청은 7월 중 반려(말동무)로봇과 실내 배송로봇에 대한 신규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로봇은 그간 총액계약 또는 혁신제품으로 공공시장에 조달돼 왔지만 이번 MAS 공고를 통해 반려로봇과 실내 배송로봇은 MAS 제품으로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신규 MAS계약 추진으로 수요기관은 종합쇼핑몰에서 반려로봇과 실내 배송로봇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향후 로봇 제품의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MAS 계약을 추진하는 반려로봇은 정서적 지원과 정보 제공을 주로 수행하며 말동무 역할을 하는 생활지원 로봇이다.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자에 대한 정서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를 지원할 전문 사회복지 인력 대체로 반려 로봇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반려로봇 신규 MAS계약으로 복지회관,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서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실내 배송로봇은 실내 공간에서 물체를 목적지로 운반하는 이동형 도우미 로봇으로 서빙로봇(음식물을 목적지로 운반하는 용도로 사용
[충북일보] 충북노동자시민회의는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 26일 철저한 원인 조사와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충북노동자시민회의는 이날 성명을 내 "화성 화학 폭발 사고를 마주하며 우리는 참담한 마음을 담아 사망한 노동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번 사고는 노동자 수십 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중대재해이며 유해 화학물질 폭발 사고"라고 강조했다. 이어 "배터리 산업과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증가하고 있고,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위험성은 이미 전기차 배터리, 핸드폰 배터리 폭발 등 여러 곳에서 확인됐다"며 "하지만 정부는 폭발과 화재를 예방하는 것에 대해서 등한시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화학 폭발 참사가 발생하고 나서야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용 소화기'를 개발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며 "정부는 1, 2차 배터리 산업의 위험함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참사가 벌어지고 나서야 급급하게 대책을 발표한 것이다. 심지어 본질은 해결하지 못할 대책"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화재 폭발에 취약한 화학물질을 취급함에도 아리셀 공장 외벽은 샌드위치 패널이었다. 리튬배터리 공장을 샌드위치 패널로 공장을 지어도, 위험한 리튬배터리 3만 5천 개를 아무
[충북일보] 지난 24일 청주 A고등학교에서 노후화된 철문을 열던 70대 당직전담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철제 교문은 학생들이 직접 생활하고 교육받는 공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시설물 안전점검과 건물 위험성 평가에서 제외되면서 '관리사각지대'에 방치됐다는 지적이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26일 충북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 도교육청 책임규탄 재발방지대책 마련 및 이행'을 촉구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문개방의 평범한 업무를 수행하다 참변을 당한 이 사건은 업무수행과정에 발생한 중대재해 사망사건이며, 충북도교육청의 관리감독 소홀로 발생한 인재임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이어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전체 시설물들에 대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형식적으로 진행돼 왔던 위험성평가 등을 강화할 것"을 주장하며 "임시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다섯가지 주요 개선 사안을 요구했다. △충북도교육청의 공식적인 사과 △노사 공동 대책 논의 △관리감독 사각지대 해소 △형식적 안전관리 개선 △학생·교직원 보호조치 강화 등이다. A고교는 지난달 3종 시설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