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7월 17일까지 '2024 충청권생활문화축제'에 참여할 생활문화예술동호회를 모집한다. 오는 10월 19일 청남대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충청권생활문화축제'는 충청권 생활 문화인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다. 충북도와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충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초광역 행사로 매년 4개 지자체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지난 2022년은 대전, 2023년은 세종에서 열렸고 올해는 충북에서 개최한다. 공모는 공연·전시·체험 분야로 나눠 15개 내외 동호회를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전통, 음악, 문학, 미술 등 생활문화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분야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프로그램 내용, 공간 활용 등을 고려, 심의를 통해 참여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생활문화동호회는 충북문화재단 예술동호회 누리집에서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생활문화팀(043-224-9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예총(회장 김경식)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중국북경민족무용협회와 양국 전통예술에 대한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예술교류를 진행했다. 중국 북경시를 방문한 충북예총 대표방문단은 주북경한국문화원 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야금병창 서일도와 오주희의 '아리랑 메들리' △박서연무용단의 '살풀이', '산조', '남도소고춤' △중국북경민족무용협회의 '공작무자', '위구르전통춤', '몽고전통춤', '조선족 진도북춤' 등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 외에도 양국의 전통춤을 소개하고 전승·보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경식 회장,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보유자 박재희 선생을 비롯한 충북예총 방문단 10여 명과 주북경한국문화원 관계자, 중국북경민족무용협회 회장단, 한국 태평무전승회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양국의 지속적인 문화교류확장으로 전통문화예술발전은 물론 양국의 우호를 다지는 밑거름을 다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회장은 "한·중의 문화교류를 넘어서서 한국전통무용인 태평무전승회와 중국북경민족무용협회와의 MOU를 통해 본
[충북일보] 개신초등학교(교장 김호근)가 대한민국 초등부 태권도의 신흥 강호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충북체육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창단한 개신초등학교 태권도부는 소년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태권도계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이 학교 태권도부 5명 중 4명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단일학교 최다 금메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53회 소년체전에서는 김연우(6학년, -42㎏), 신효원(6학년 -33㎏), 김유라(6학년 -39㎏), 송예빈(5학년, -36㎏) 등 4명의 선수가 금메달을 수확했다. 현재 재학중인 선수뿐만 아니라 졸업한 선수들 역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개신초등학교 태권도부는 우리나라 최고의 태권도 육성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국가대표 양희찬 선수, 아시아주니어 대표 출신 홍은수 선수, 세계카뎃 대표 출신 이준혁·이은석·곽경연·전연우 선수 등 우수한 선수가 이 학교 출신이다. 김호근 교장은 "신화강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와 노력으로 인해 선수들 역시 자신감 있게 대회에 임한 결과,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 할 수 있도록 최
[충북일보] 여야가 27일 국회 본회의 개최에 합의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국회부의장과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다음달 2~4일 오후 2시에는 대정부질문이, 5일 오전 10시에는 국회 개원식이 각각 열린다. 8일과 9일에는 각각 오전 10시에 민주당,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족들이 최근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화재 참사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는 26일 자료를 내 "오송참사 유가족들은 먼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분들과 부상자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협의회는 "2022년 이태원 참사, 지난해 오송참사에 이어 또다시 발생한 재난참사로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냈다"며 "기본적인 안전체계가 작동하지 않은 것이 피해를 키운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수원 화재 참사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최고 책임자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유가족과 피해자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진상규명을 위한 모든 과정에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조사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3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점검을 통해 태풍,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재난 대비 소방 설비 상태, 전기·가스 안전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노후화된 취약 경로당의 경우 내외부 시설물의 관리 및 안전상태를 더욱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여름철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형성 동장은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 알뜰시장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유치원 원생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 장난감, 의류 등을 모아 알뜰시장을 진행했고, 88만9천540원의 수익금을 센터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전액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병설 유치원 관계자는 "원생들이 알뜰시장 참여를 통해 자원 절약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준구 오창읍장은"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인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앞으로의 2년은, 지난 2년간의 씨앗을 열매 맺을 수 있는 단계화와 고도화에 집중하겠습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6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식을 쌓는 과정을 거쳐 의미있는 경험을 만나 지혜의 시대로 전환하는 교육을 지향한다"며 "비전으로 제시했던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통해 충북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이날 앞으로의 2년에 대해 "'더 큰 헤아림'으로 모두의 지혜를 모아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충북교육을 이끌겠다"는 포부와 '성장과 감동의 충북교육'을 위한 수행과제를 밝혔다. 앞으로의 정책 방향은 △더 큰 헤아림으로 교육의 출발선 보장 △현장 피드백을 통한 정책의 정교화·확장 △학교급별 '실력다짐 프로젝트' 단계화·고도화 △지역특색을 살린 지역 인재 양성 등이다. 그는 "'더 헤아리는 교육'은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충북교육을 의미한다"며 △이주 배경 학생 한국어학교 설립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With Students 추진 △지역과 기업,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충북형 나우 늘봄학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충북일보]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실시해 임기 내 100만 명까지 지원하고 직장 근로자, 감정 노동자들을 위한 심리상담 확대 및 일상 생활에서의 상담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첫 번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정신건강을 국가가 챙기겠다고 밝힌 데 이어, 12월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주요 국정 아젠다로 삼고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출범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민간위원을 대표해 위원장(신영철 현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강상경(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고하영(정신질환 당사자, 유튜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 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아무리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 글로벌 문화 강국으로 도약했다고 해도 국민이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하지 않다면 국가가 역할을 제대로 못 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역대 정부 처음으로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들을 만나
[충북일보] 충북으로 귀촌한 인구가 2년 연속 2만8천 명대를 유지했다. 귀농인은 지난 2013년 통계 공표 이래 최저치인 700명대까지 무너졌다. 인구 감소와 함께 의료·문화·교육 등 정주여건 문제가 지속되고 최근에는 식료품을 살 수 있는 소매점이 없는 '식품사막' 현상까지 나타나며 귀촌·귀농 정책도 대대적인 제도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26일 통계청의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 귀촌가구는 30만6천441가구로 1년 전 대비 (-3.9%) 감소했다. 충북 귀촌가구는 2만2천931가구로 집계됐다. 충북 귀촌가구는 1년 전 대비 0.9% 증가했으나 2021년(2만4천116가구)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 충북으로 귀촌한 사유는 직업(9천464가구)이 41.2%로 가장 많았으며 주택(5천198가구), 가족(5천36명가구), 자연환경(1천56가구), 주거환경(592가구), 교육(234가구)가 뒤를 이었다. 기타는 1천351가구였다. 전국적으로 귀촌한 인구는 40만93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만1천13명(-5.0%) 감소했다. 충북으로 귀촌한 인구는 2만8천783명으로 1년 전보다 537명(1.9%) 증가했으나 6년간(
[충북일보] 충주시 새충주새마을금고가 봉방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와 26일 4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충주시 봉방동 하절기 소독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봉방동 일대의 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200만 원)와 새충주새마을금고(400만 원)가 총 600만 원 가량의 소독장비와 방역약품을 새마을지도자·부녀회에 지원했다. 지난 1997년부터 봉방동 방역소독을 시작한 새충주 새마을금고는 2006년부터 새마을협의회에 사업을 위탁해 매년 하절기마다 소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병하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하절기마다 소독사업을 통해 하천 및 하수구 주변의 병충해를 퇴치하여 봉방동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새충주새마을금고, 새마을협의회, 봉방동 행정복지센터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소독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1997년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 이어진 사업이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사업인 만큼 명맥이 끊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 알뜰시장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유치원 원생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 장난감, 의류 등을 모아 알뜰시장을 진행했고, 88만9천540원의 수익금을 센터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전액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병설 유치원 관계자는 "원생들이 알뜰시장 참여를 통해 자원 절약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준구 오창읍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인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 제1의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반등을 넘어 성장 가도에 진입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26일 발표한 '2024년 5월 충북 수출입 동향'을 보면 반도체 수출은 8억8천만 달러로 역대 5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7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던 2018년 5월 이후 6년 만에 갱신됐다. 월간 수출액 역대 4위의 실적을 올렸다. 역대 월간 반도체 수출액 최고치로 기록된 때는 9억8천만 달러였던 2022년 6월이다. 5월 전체 수출액은 22억2천만 달러, 전체 수입액은 6억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2%, 18.6%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수출은 5월에도 여전히 플러스 전환을 하지 못하고 있으나, 올해 중 가장 낮은 감소율을 보이며 하반기 반등을 기대케 했다. 5월 수출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품목은 정밀화학원료(영향률 162.5%), 건전지·축전지(70.7%) 전력용기기(70.6%)로 분석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이차전지·소재(양극재), 태양광 등의 부진이 충북 수출의 플러스 전환을 막고 있다. 반대로 수출 감소를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청주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회장 유현모)와 학내 미래창조관에서 '청주육거리 종합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주 육거리시장을 '주민이 제일 가고 싶은 시장, 세계로 뻗어 나가는 K-명품시장'으로 만들어 지역이나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추진 △브랜드 재조명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각종 이벤트와 관광상품 개발 및 협력 등에서 전담채널을 마련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충북형 콘텐츠·아이템을 개발·육성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발전 하는 선도모델로 으뜸 육거리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현모 회장은 "청주대가 보유한 혁신캠퍼스의 최첨단 장비 및 기자재와 우수한 교수진을 활용해 육거리시장 맞춤형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청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자 전국 5대 재래시장인 육거리시장을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25일 국내 잎담배 농가와 상생을 위해 복지증진 지원금 약 4억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장학금, 배풍열 연료저감장치를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KT&G는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총 42억7천700만 원을 지원했다. 같은 기간 수혜를 받은 경작인 수는 누적 1만5천212명이다. KT&G에 따르면 국내 잎담배 농가들은 감소하는 농촌 인구와 고령화 문제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 노동 강도가 매우 높아, 잎담배 경작인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배풍열 연료저감장치는 건조기를 통해 잎담배 건조 시 외부로 배출되는 열을 다시 내부로 순환시켜 연료를 저감할 수 있는 설비다. KT&G는 농가의 유류비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위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214대를 제공했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가 복지증진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잎담배 농가들의 건강과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6일 농촌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제천 디지털전자고등학교에서 봉양농협(조합장 홍성주)과 함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 구강검사, 검안·돋보기 제공 등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이 개편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충북도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해 '농촌 왕진버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예산이 확대되면서 의료서비스가 강화되고 대상자도 확대됐다. 의료 부분의 특화는 농촌 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농촌 왕진버스는 상지대 한방병원이 참여해 한방진료를 진행했다. 구강검사와 검안·돋보기 제공 등 의료진 20여 명은 이날 제천 시민 200여 명에게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북도 주요 시책인 의료비 후불제 홍보 부스도 운영돼 농촌 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들에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인)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한 연 최고금리 12%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 출시 3달여 만에 가입자 2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 출시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은 2024년 용띠 출생자(2023년 12월 출생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공익적 상품으로 기본이율 연 6%, 우대이율 연 4%를 제공한다. 둘째는 우대이율 연 5%, 셋째 이상은 연 6%가 적용되며 인구감소지역은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 6%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우대이율은 만기자동이체로 해지되면 누구나 적용받을 수 있으며, 동 상품은 5만 명을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저출생과 지방소멸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자에게 1인당 최대 2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고, 2023년에는 토끼띠 출생자를 대상으로 연 10%의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깡총적금')을 판매했다. 해당 상품은 3만5천 명의 출생자가 가입해 올해 총 43억 원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새마을금고는 2024년 하반기 수도권과 지방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어린이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
[충북일보] 청주행복신협(이사장 조남재)이 창립 45주년을 맞은 지난 25일 본점 신축을 기념하며 이전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박상우 충북지역본부장과 신협 관계자, 조합원들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직지대로 574에 위치한 청주행복신협 신사옥은 지하 1층과 지상 4층 건물로, 지상 1층은 영업장으로 4층은 조합원과 직원들을 위한 휴식공간·회의실 등으로 꾸려졌다. 조합원 1만2천 명, 임직원 16명으로 구성된 청주행복신협은 자산규모 3천500억 원의 견실한 조합이라는 내외 평가를 받는다. 또한 연체율은 2024년 5월말 기준 0.35%의 건전성과 지난해 4.5%의 조합원 출자배당을 하는 등 우수조합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조남재 이사장은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조합원 및 고객의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업무 환경 제공을 통한 편의 증진으로 더욱 편안하고 앞서가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앞으로의 100년을 조합원과 동행하며 지역민에 다가서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26일 예금자보호한도를 1인당 1억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예금보험위원회가 5년마다 의결을 통해 금융업종별로 보험금 지급 한도를 정하도록 규정하는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엄 의원에 따르면 예금보험제도는 은행 등 금융기관이 영업정지·파산 등의 사유로 예금을 돌려줄 수 없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제도이며, 현행법에 따르면 보험금 지급한도는 국내총생산액(GDP) 등의 규모를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여년이 넘도록 국내총생산액(GDP)은 2.7배가량 상승했으나, 예금자보호한도액은 2001년 1인당 5천만 원으로 조정된 이래 현재까지 동결된 상태다. 미국 25만달러(약 3억4천만 원), 영국 8만5천파운드(약 1억5천만 원), 일본 1천만엔(약 9천만 원) 등에 비해 우리나라 예금자보호한도액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작년 상반기 '새마을금고 위기설'이 이슈화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금융기관 부실 우려가 대두되면서 예금조차 보호받지 못할 것이라는 국민적 불안감이 조성된 가운데 예금자보호한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26일 청주아트홀에서 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인의 권리 존중과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마선옥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 마 지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거두고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존엄성을 지닌 인간으로서 모두가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풍연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에 대한 차별 없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공직자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55개 마을에 흥덕구 옥산면 장동리 곡수, 동림리 상동림, 동림리 금성 금계리 다락골 마을을 추가한다. 이 마을 주민은 공영버스 이용요금 500원(중고생 400원·초등생 200원)으로 거주지 읍면 소재지까지 오갈 수 있다. 이용시간 30분 전 읍면 행복택시 사업자에게 전화로 신청하고, 하차 시 운행일지에 서명하면 된다. 택시 미터요금에서 운행요금을 뺀 나머지 운행손실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시골마을 행복택시가 교통 소외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운행 지역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대상은 마을 소재지부터 버스정류장까지 400m 이상 떨어지거나 하루 1회 이하로 버스가 운행하는 오지마을(3세대, 7명 이상)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운리단길상인회가 주최하는 '은행나무마켓&운천피크닉데이' 행사가 오는 29일 운천동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운천동청년상인협동조합과 운리단길상인회는 고인쇄박물관 앞 차 없는 거리 등 운리단길 일원에서 플리마켓,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운리단길에 즐비한 공방들이 다 같이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클래스들을 소개한다. 또한 운천동 공원 2곳에 인디언 텐트를 설치해 시민들이 피크닉을 즐기도록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상인 주도의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추진한 '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운천동 상권이 선정돼 진행하는 것이다. 7월 초에는 운천동 기반의 청년 상인들이 기획한 '운천동 여름:야시장 이야기'가 열린다. 버스킹 공연, 모꼬지 게임랜드(다트, 엽전던지기 등 놀이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꿀잼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0월까지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상인들이 스스로 기획해 추진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 일원에서 청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시민들에게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로 마약 중독 예방 및 약물 오·남용의 예방, 올바른 의약품 복용방법 등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약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에 중점을 뒀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우리 사회 마약 유통과 소비가 확산되면서 그로 인한 폐해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불법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인식을 위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6월 26일은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시 보건소는 세계 마약 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5일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6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함께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윤건영 교육감과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을 비롯한 충청북도교육청 적십자봉사회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지역봉사대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약 250인분의 음식을 준비해 홀몸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식판에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윤건영 교육감은 "때이른 더위와 장마로 소외계층 주민들의 건강이 걱정이었는데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