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내덕노인복지관서 9988 노인일자리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파트너에 대한 개념과 치매에 대한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또 치매환자 관리방법과 치매파트너의 역할 등도 교육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를 양성해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보리작가'로 알려진 송계 박영대 화백이 청주 문화 발전을 기원하며 청주문화원에 작품 '보리생명'을 기증했다. 청주문화원은 지난 25일 문화원 세미나실에서 박 화백의 기증 작품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박 화백은 1942년 청주시 강내면 출생으로 교직생활을 하다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1978년 백양회 공모전에 '麥波(맥파)'를 출품해 최고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91 국제미술 제전 동경전 대상, 2006 살롱 드 바란 회장상, 2007 Salon Du Blanc(살롱 뒤 블랑) 국제예술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 화백은 "이 작품으로 청주 시민들에게 기쁨과 영감이 전달돼 예술의 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적 가치를 증진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은 "귀중한 작품을 기증해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박 화백님의 작품을 통해 청주문화원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26일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제주도청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충북의 주요 혁신사업을 설명하며 충북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 제주와 상생발전 및 협력 등에 대해 특강을 했다. 그는 "충북은 바다가 없지만 가장 가깝고 아름다움 바다, 제주도가 있다"며 "내륙의 중심인 충북에서 거리는 멀지만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면 가장 가깝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제주도"라고 강조했다. 특강을 마친 김 지사는 오영훈 제주지사와 함께 제주도청 구내식당에서 돔베고기와 충북 못난이 김치를 배식했다. 이어 하나로마트 제주점을 찾아 청주 쌀과 진천 수박, 옥천 복숭아, 영동 포도 등 충북 대표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오영훈 제주지사가 충북을 찾아 상호 교류 확대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양 지자체는 △지역 대표 농산물 홍보·판매 활성화 협력 △농촌 일자리 상생 △화장품·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협력체계 구축 △장애인복지정책 선진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앞으로 청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이 26일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시정 3대 비전'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 등이다. 이 시장은 "지난 2년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규모 투자유치,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국가첨단전략사업 거점 도약이라는 큰 성장을 이뤄냈다"며 "그 결과 '글로벌 도시 경쟁력 지수' 국내 기초지자체 1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국가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청주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4천3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누구나 잘 살고 함께 성장하는 10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소통'과 '공감'"이라며 "청주톡톡, 상상발전제안, 시민 100인 위원회, 청주시정연구원 등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더 많이 듣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민선 8기 출범 후 2년 연속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자평했다. 그러면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 공채 7기 신입사원들이 시각장애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점자 동화책 제작에 한 땀 한 땀 정성을 쏟았다. 지난 25일 에코프로 본사에 모인 신입사원들은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의 점자 동화책 지원사업 '손끝 시즌(Season)2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손끝시즌2'는 시각장애 아동의 교구재 부족으로 인한 학습 저하 문제 해결과 함께 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입사원들은 연수 기간 내재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점자 동화책 100권을 제작하는 봉사를 진행했다. 완성된 점차책들은 검수 후 청주 맹학교에 기증된다. 에코프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기 위해 '손끝시즌2'에 참여했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지난해에도 촉각 인형과 점자책 등을 제작해 청주 맹학교에 기증한 바 있다.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학구열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학습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고 있지만 시각장애
[충북일보] CBS 창사 70주년 겸 충북CBS 창립 34주년 기념 '행복도민음악회(사진)'가 2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호소력 짙은 보컬리스트 가수 박상민과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마야, 감미로운 보이스 크로스오버 테너 이엘이 열정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펑크재즈 음악밴드'인 이한진 밴드의 연주와 함께 재즈보컬리스트 장근희가 선사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도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초대권은 충북CBS 안내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CBS 경영기획국(043-292-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CBS(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는 이번 행복도민음악회를 녹음 편집해 오는 29일 방송으로도 송출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문화유산과 외국인 정책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전담부서를 신설한다. 민선 8기 출범 2년 차를 맞아 도정 현안에 집중하고 혁신 성과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근 외국인과 문화 정책의 대전환 기조를 반영해 '문화유산과'와 '외국인정책추진단'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유산과는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복원과 활용 등을 통해 관광자원 활성화까지 연계한다. 도민이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한다. 기존 문화예술산업과의 문화유산팀을 문화유산팀과 문화유산활용팀으로 확대 개편한다. 종무팀도 이관해 적극적인 문화유산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도내에는 국보 12점, 보물 97점 등 221점의 국가지정 문화유산과 도 지정 문화유산 632점이 있다. 하지만 관련 업무는 팀별로 분산 수행해왔다. 도는 행정부지사 직속의 외국인정책추진단도 신설했다. 외국인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입국부터 지역 정착, 사회 통합까지 외국인 지원체계를 일원화했다. 다문화 사회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적도 있다. 그동안 인구청년정책담당관실이 추진하던 외국인 관리 업무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족,…
[충북일보]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26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변 대표는 다음 주자로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와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를 지명했다. 변 대표는 "청주문화재단은 꿈나무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세상 모든 아이들이 문화로 꿈꾸고 예술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청주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문화도시 청주의 내일인 어린이들을 늘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고, 긍정으로 양육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사들의 규제 애로 사항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도와 행정안전부는 26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C&V센터에서 '지역 건설사 규제혁신 현장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17개 시·도 등에서 건설사의 규제 개선 과제로 발굴된 20건의 중점 과제 중 3건의 건의 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과제는 △품질시험계획 수립 대상 건설공사 기준과 시험실 규모 조정 △건설공사 단가계약 관련 사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적용 범위 확대 △건설업 외국인력 활용 규제 개선 등이며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먼저 품질시험계획 수립 대상 건설공사 기준을 토목은 5억 원에서 20억 원, 전문공사는 2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했다. 초·중급 품질관리 대상 시험실 규모는 현재 20㎡에서 18㎡로 현실화할 것을 건의했다. 연간 단가계약 공사는 총계약금액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사용 기준'의 3조 단서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건설업 외국인력 활용 활성화를 위해선 E-7-1(전문인력) 비자 신청 시 서류를 간소화하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6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ㄱ의 숲' 개관식을 개최했다.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 'ㄱ의 숲'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연중 개방된다. 법정문화도시 청주 5년을 맞아 기획한 이번 'ㄱ의 숲'은 청주의 문화예술자원과 법정문화도시 청주의 5년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전시다. 'ㄱ의 숲'이라는 명칭에는 청주 문화예술자원의 기록과 행복했던 문화현장의 기억, 법정문화도시 청주 5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공통된 자음 ㄱ(기역)에 함축하고 청주가 문화와 예술로 풍성한 숲이 되길 기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내부는 △문화도시 청주 홍보관 △문화예술인 아카이브관의 2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문화도시 청주 홍보관은 청주가 지난 2020년부터 5년 동안 진행해온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성과를 한 눈에 톺아볼 수 있게 꾸며졌다. 전시 패널에서는 5년의 시간 동안 문화도시가 성장해온 순간순간들이 한 장 한 장의 사진과 기록들로 펼쳐지고, 그 과정에서 제작한 청주를 담은 굿즈와 영상 등의 결과물도 만날 수 있다. 또 청주의 유·무형 자원을 망라한 6권의 시리즈 '다
[충북일보]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인구·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을 위해 'K-로봇'에 대한 공공조달 진출이 강화된다. 조달청은 7월 중 반려(말동무)로봇과 실내 배송로봇에 대한 신규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로봇은 그간 총액계약 또는 혁신제품으로 공공시장에 조달돼 왔지만 이번 MAS 공고를 통해 반려로봇과 실내 배송로봇은 MAS 제품으로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신규 MAS계약 추진으로 수요기관은 종합쇼핑몰에서 반려로봇과 실내 배송로봇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향후 로봇 제품의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MAS 계약을 추진하는 반려로봇은 정서적 지원과 정보 제공을 주로 수행하며 말동무 역할을 하는 생활지원 로봇이다.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자에 대한 정서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를 지원할 전문 사회복지 인력 대체로 반려 로봇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반려로봇 신규 MAS계약으로 복지회관,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서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실내 배송로봇은 실내 공간에서 물체를 목적지로 운반하는 이동형 도우미 로봇으로 서빙로봇(음식물을 목적지로 운반하는 용도로 사용
[충북일보] 충북노동자시민회의는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 26일 철저한 원인 조사와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충북노동자시민회의는 이날 성명을 내 "화성 화학 폭발 사고를 마주하며 우리는 참담한 마음을 담아 사망한 노동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번 사고는 노동자 수십 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중대재해이며 유해 화학물질 폭발 사고"라고 강조했다. 이어 "배터리 산업과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증가하고 있고,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위험성은 이미 전기차 배터리, 핸드폰 배터리 폭발 등 여러 곳에서 확인됐다"며 "하지만 정부는 폭발과 화재를 예방하는 것에 대해서 등한시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화학 폭발 참사가 발생하고 나서야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용 소화기'를 개발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며 "정부는 1, 2차 배터리 산업의 위험함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참사가 벌어지고 나서야 급급하게 대책을 발표한 것이다. 심지어 본질은 해결하지 못할 대책"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화재 폭발에 취약한 화학물질을 취급함에도 아리셀 공장 외벽은 샌드위치 패널이었다. 리튬배터리 공장을 샌드위치 패널로 공장을 지어도, 위험한 리튬배터리 3만 5천 개를 아무
[충북일보] 지난 24일 청주 A고등학교에서 노후화된 철문을 열던 70대 당직전담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철제 교문은 학생들이 직접 생활하고 교육받는 공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시설물 안전점검과 건물 위험성 평가에서 제외되면서 '관리사각지대'에 방치됐다는 지적이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26일 충북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 도교육청 책임규탄 재발방지대책 마련 및 이행'을 촉구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문개방의 평범한 업무를 수행하다 참변을 당한 이 사건은 업무수행과정에 발생한 중대재해 사망사건이며, 충북도교육청의 관리감독 소홀로 발생한 인재임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이어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전체 시설물들에 대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형식적으로 진행돼 왔던 위험성평가 등을 강화할 것"을 주장하며 "임시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다섯가지 주요 개선 사안을 요구했다. △충북도교육청의 공식적인 사과 △노사 공동 대책 논의 △관리감독 사각지대 해소 △형식적 안전관리 개선 △학생·교직원 보호조치 강화 등이다. A고교는 지난달 3종 시설물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7월 17일까지 '2024 충청권생활문화축제'에 참여할 생활문화예술동호회를 모집한다. 오는 10월 19일 청남대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충청권생활문화축제'는 충청권 생활 문화인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다. 충북도와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충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초광역 행사로 매년 4개 지자체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지난 2022년은 대전, 2023년은 세종에서 열렸고 올해는 충북에서 개최한다. 공모는 공연·전시·체험 분야로 나눠 15개 내외 동호회를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전통, 음악, 문학, 미술 등 생활문화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분야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프로그램 내용, 공간 활용 등을 고려, 심의를 통해 참여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생활문화동호회는 충북문화재단 예술동호회 누리집에서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생활문화팀(043-224-9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예총(회장 김경식)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중국북경민족무용협회와 양국 전통예술에 대한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예술교류를 진행했다. 중국 북경시를 방문한 충북예총 대표방문단은 주북경한국문화원 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야금병창 서일도와 오주희의 '아리랑 메들리' △박서연무용단의 '살풀이', '산조', '남도소고춤' △중국북경민족무용협회의 '공작무자', '위구르전통춤', '몽고전통춤', '조선족 진도북춤' 등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 외에도 양국의 전통춤을 소개하고 전승·보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경식 회장,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보유자 박재희 선생을 비롯한 충북예총 방문단 10여 명과 주북경한국문화원 관계자, 중국북경민족무용협회 회장단, 한국 태평무전승회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양국의 지속적인 문화교류확장으로 전통문화예술발전은 물론 양국의 우호를 다지는 밑거름을 다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회장은 "한·중의 문화교류를 넘어서서 한국전통무용인 태평무전승회와 중국북경민족무용협회와의 MOU를 통해 본
[충북일보] 개신초등학교(교장 김호근)가 대한민국 초등부 태권도의 신흥 강호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충북체육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창단한 개신초등학교 태권도부는 소년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태권도계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이 학교 태권도부 5명 중 4명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단일학교 최다 금메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53회 소년체전에서는 김연우(6학년, -42㎏), 신효원(6학년 -33㎏), 김유라(6학년 -39㎏), 송예빈(5학년, -36㎏) 등 4명의 선수가 금메달을 수확했다. 현재 재학중인 선수뿐만 아니라 졸업한 선수들 역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개신초등학교 태권도부는 우리나라 최고의 태권도 육성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국가대표 양희찬 선수, 아시아주니어 대표 출신 홍은수 선수, 세계카뎃 대표 출신 이준혁·이은석·곽경연·전연우 선수 등 우수한 선수가 이 학교 출신이다. 김호근 교장은 "신화강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와 노력으로 인해 선수들 역시 자신감 있게 대회에 임한 결과,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 할 수 있도록 최
[충북일보] 여야가 27일 국회 본회의 개최에 합의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국회부의장과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다음달 2~4일 오후 2시에는 대정부질문이, 5일 오전 10시에는 국회 개원식이 각각 열린다. 8일과 9일에는 각각 오전 10시에 민주당,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족들이 최근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화재 참사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는 26일 자료를 내 "오송참사 유가족들은 먼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분들과 부상자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협의회는 "2022년 이태원 참사, 지난해 오송참사에 이어 또다시 발생한 재난참사로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냈다"며 "기본적인 안전체계가 작동하지 않은 것이 피해를 키운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수원 화재 참사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최고 책임자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유가족과 피해자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진상규명을 위한 모든 과정에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조사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3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점검을 통해 태풍,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재난 대비 소방 설비 상태, 전기·가스 안전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노후화된 취약 경로당의 경우 내외부 시설물의 관리 및 안전상태를 더욱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여름철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형성 동장은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 알뜰시장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유치원 원생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 장난감, 의류 등을 모아 알뜰시장을 진행했고, 88만9천540원의 수익금을 센터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전액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병설 유치원 관계자는 "원생들이 알뜰시장 참여를 통해 자원 절약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준구 오창읍장은"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인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앞으로의 2년은, 지난 2년간의 씨앗을 열매 맺을 수 있는 단계화와 고도화에 집중하겠습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6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식을 쌓는 과정을 거쳐 의미있는 경험을 만나 지혜의 시대로 전환하는 교육을 지향한다"며 "비전으로 제시했던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통해 충북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이날 앞으로의 2년에 대해 "'더 큰 헤아림'으로 모두의 지혜를 모아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충북교육을 이끌겠다"는 포부와 '성장과 감동의 충북교육'을 위한 수행과제를 밝혔다. 앞으로의 정책 방향은 △더 큰 헤아림으로 교육의 출발선 보장 △현장 피드백을 통한 정책의 정교화·확장 △학교급별 '실력다짐 프로젝트' 단계화·고도화 △지역특색을 살린 지역 인재 양성 등이다. 그는 "'더 헤아리는 교육'은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충북교육을 의미한다"며 △이주 배경 학생 한국어학교 설립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With Students 추진 △지역과 기업,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충북형 나우 늘봄학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충북일보]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실시해 임기 내 100만 명까지 지원하고 직장 근로자, 감정 노동자들을 위한 심리상담 확대 및 일상 생활에서의 상담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첫 번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정신건강을 국가가 챙기겠다고 밝힌 데 이어, 12월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주요 국정 아젠다로 삼고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출범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민간위원을 대표해 위원장(신영철 현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강상경(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고하영(정신질환 당사자, 유튜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 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아무리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 글로벌 문화 강국으로 도약했다고 해도 국민이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하지 않다면 국가가 역할을 제대로 못 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역대 정부 처음으로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들을 만나
[충북일보] 충북으로 귀촌한 인구가 2년 연속 2만8천 명대를 유지했다. 귀농인은 지난 2013년 통계 공표 이래 최저치인 700명대까지 무너졌다. 인구 감소와 함께 의료·문화·교육 등 정주여건 문제가 지속되고 최근에는 식료품을 살 수 있는 소매점이 없는 '식품사막' 현상까지 나타나며 귀촌·귀농 정책도 대대적인 제도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26일 통계청의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 귀촌가구는 30만6천441가구로 1년 전 대비 (-3.9%) 감소했다. 충북 귀촌가구는 2만2천931가구로 집계됐다. 충북 귀촌가구는 1년 전 대비 0.9% 증가했으나 2021년(2만4천116가구)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 충북으로 귀촌한 사유는 직업(9천464가구)이 41.2%로 가장 많았으며 주택(5천198가구), 가족(5천36명가구), 자연환경(1천56가구), 주거환경(592가구), 교육(234가구)가 뒤를 이었다. 기타는 1천351가구였다. 전국적으로 귀촌한 인구는 40만93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만1천13명(-5.0%) 감소했다. 충북으로 귀촌한 인구는 2만8천783명으로 1년 전보다 537명(1.9%) 증가했으나 6년간(
[충북일보] 충주시 새충주새마을금고가 봉방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와 26일 4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충주시 봉방동 하절기 소독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봉방동 일대의 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200만 원)와 새충주새마을금고(400만 원)가 총 600만 원 가량의 소독장비와 방역약품을 새마을지도자·부녀회에 지원했다. 지난 1997년부터 봉방동 방역소독을 시작한 새충주 새마을금고는 2006년부터 새마을협의회에 사업을 위탁해 매년 하절기마다 소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병하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하절기마다 소독사업을 통해 하천 및 하수구 주변의 병충해를 퇴치하여 봉방동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새충주새마을금고, 새마을협의회, 봉방동 행정복지센터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소독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1997년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 이어진 사업이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사업인 만큼 명맥이 끊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 알뜰시장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유치원 원생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 장난감, 의류 등을 모아 알뜰시장을 진행했고, 88만9천540원의 수익금을 센터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전액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병설 유치원 관계자는 "원생들이 알뜰시장 참여를 통해 자원 절약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준구 오창읍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인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