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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총장선거 본궤도

교수회, 선거규정 개정안 수용
5월말께 후보 최종 선정

  • 웹출고시간2014.03.26 19:10:19
  • 최종수정2014.03.26 19:10:19
충북대 총장선거가 탄력을 받게됐다.

충북대 교수회는 26일 총회에서 교무회의가 마련한 총장 후보 선정 규정 개정안을 수용키로 결정했다.

교수회는 지난해 11월 총장 후보자의 자격을 '지원서 접수 개시일 전까지 그 직을 사퇴한 사람'으로 규정했으나, 교무회의는 지난 1월 이 조항에 문제가 있다며 '그 직에 대한 사직원을 제출한 사람'으로 바꿔 일부 교수들의 반발을 사왔다.

26일 교수회 총회에서 교무회의의 개정안이 받아들여지면서 교수회는 빠른 시일내에 총장 후보선정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고 및 등록, 정책토론회 등을 거친 뒤 이르면 5월말께 총장 후보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교수회장에는 박병우(60) 전자정보대학 전자공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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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