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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03 16:33:55
  • 최종수정2014.09.03 16:59:29

윤여표 제10대 충북대 총장이 3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윤 신임 총장은 이날 본부 대강연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꿈을 이루는 창의공동체 충북대를 이루기 위해 귀를 열고 마음으로 듣겠다"며 "충북대를 아시아 100위, 국내 10위권 내 대학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충북대만의 독자적 영역을 선별해 육성하고,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윤 총장은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총장실을 개방하겠다"며 소통 행보에 나설 듯을 밝혔다.

윤 총장은 지난 6월 18일 치러진 선거에서 1순위 총장 후보자로 선출됐다.

이날 윤 총장은 축하 화한 대신 '천사장학금'을 기부받아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했다.

윤 총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고,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3월 충북대 약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2000년 약학대 학장을 지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장덕수 총동문회장이 1억원, 강종구 수의대 교수가 2천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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