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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표 충북대 총장 임명안 국무회의 통과

대통령 승인 거쳐 빠르면 20일 임기 시작

  • 웹출고시간2014.08.19 15:51:01
  • 최종수정2014.08.19 19:19:00
충북대 총장 1순위 후보자인 윤여표(58)교수에 대한 임명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대학 측은 윤 교수에 대한 임명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빠르면 20일을 비롯해 이번주 중에는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1순위 후보자인 윤 교수가 총장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지난 6월18일 간선제 선거를 거쳐 제10대 총장 1순위 후보자에 윤 교수, 2순위 후보자에 이장희(58)교수를 추천했으나 임명제청권자인 교육부 장관의 부재로 그동안 임용 절차가 지연됐다.

충북대는 지난 3월 김승택 총장이 사퇴한 뒤 임용절차가 지연되면서 6개월째 총장권한 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또 윤 교수에 대한 임용 요구안이 늦어지면서 오는 21일 예정됐던 후기 하기수여식도 28일로 연기되는 등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대학 관계자는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최종적으로 대통령의 승인 절차만 남아있다"며 "이에 따라 신임 총장 주재하에 학위수여식을 치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지난 3월 김승택 전 총장이 사퇴한 이후 교무처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왔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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