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100세 장수 어르신 부부, 동량면에 성금 전달

최장수 어르신 선정, 감사의 선물에 보답코자 성금 마련

  • 웹출고시간2024.05.22 13:52:01
  • 최종수정2024.05.22 13:52:01

충주시 동량면 100세 어르신인 하석규(앞줄 왼쪽) 할아버지와 부인인 노유순(앞줄 오른쪽) 할머니가 현금 5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에 거주하는 100세 어르신인 하석규 할아버지와 부인인 노유순 할머니가 22일 동량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어르신 부부는 지난 10일 동량면 경로잔치에서 동량면 최장수 어르신 감사의 선물을 받은 것을 계기로 주민들께 받은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

하 어르신은 "경로잔치에서 받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준호 동량면장은 "지역사회의 최장수 어르신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독립유공자 후손인 하석규 어르신은 현 광복회원으로 탄금대 충혼탑 참배, 지역 보훈 행사 이동막걸리 제공 등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복지증진과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