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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가임력 케어클리닉' 확대 운영

무균배양·동결보존 시스템 구축…난임 원스톱 지원

  • 웹출고시간2024.05.22 13:34:52
  • 최종수정2024.05.22 13:34:52

권계철(오른쪽 네 번째) 세종충남대병원장이 지난 21일 병원 의료진들과 '가임력케어클리닉' 확장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가임력케어클리닉'을 확대해 지난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021년 3월 보건복지부 난임시술 의료기관(인공수정 시술), 같은해 5월 질병관리청 배아생성 의료기관(체외수정 시술)으로 지정돼 여성의학센터에 난임클리닉을 마련하고 운영해 왔다.

특히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시술에 필요한 전문의와 연구원, 전담간호사를 확보해 성공적인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진료시스템으로 난임 부부들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기존 난임클리닉을 업그레이드한 최고 수준의 무균배양과 동결보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자채취실, 동결보관실, 회복실, 환자 대기공간 등을 확충해 새롭게 단장했다.

이곳에서 난임·가임력 보존에 대한 1대 1 맞춤 상담을 바탕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진단된 여러 부인과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지원도 이뤄진다.

임신 이후 태아 초기부터 전문 산과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시술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 진료와 처치, 출산 후 발생할 수 있는 산후출혈, 초미숙아 분만 등 응급상황 진료대응도 가능하다.

또한 여러 부인과적 기저질환으로 인해 난임 시술에 잘 반응하지 않을 경우 자궁경, 복강경, 로봇수술까지 바로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건강한 난자와 정자를 채취해 동결 보존하는 가임력 보존은행도 운영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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