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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주의 당부

  • 웹출고시간2024.05.22 13:14:16
  • 최종수정2024.05.22 13:14:16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이 있다.

주로 4~10월에 유행하고 감염병 환자의 54%는 70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감염된다.

주요증상으로 발열, 두통,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되기도 한다.

군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기 △4시간마다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등 증상을 보이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력을 알려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진드기 서식 환경이 좋아져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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