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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도민체전 성공개최 실업팀 창단으로 계승

충북 체육발전 기여 방안 모색
문화·예술·체육·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 도민체전 성과 계승

  • 웹출고시간2024.05.22 13:47:07
  • 최종수정2024.05.22 13:47:07

송기섭 진천군수가 22일 브리핑룸에서 충북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군은 실업팀 창단과 체육발전을 위해 도민체전 성과를 이어간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을 실업팀 창단과 충북의 체육발전으로 이어간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에 따른 담화를 발표하며 "스포츠강군으로서 위상을 유지·강화할 수 있도록 신규 실업경기팀 창단 검토와 기존 실업팀의 체계적 육성에도 적극 나서 충북도 체육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개최지인 진천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송 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이 체육경기대회를 독창·창의·감성이 녹아든 종합예술로 승화시켰다고 평가하고 "이번 체전은 진천군의 발전상을 대내외에 한껏 과시하고 지역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적 발상, 새로운 시도, 감성적 구성 등을 통해 충북도민체전의 위상을 몇 단계 높였다"고 강조하며 "대회의 성공개최와 종합우승 달성이라는 쾌거에 대해 9만 진천군민과 165만 충북도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초평호 수상채화와 장애인체전 연계개최와 개막식에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500드론 아트쇼, 대규모 불꽃놀이, 대회 주제공연, 국가대표 팬사인회 등에 대해 감동을 표했다.

개막행사에서 준비한 국수 6천 그릇과 기념선물 꾸러미 7천개에 대해서도 "작지만 소중한 감성이 묻어나도록 세심하게 노력했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스포츠 이벤트의 성공 요건에 대해 설명하며 재정력과 인프라, 기획력, 실행력, △네트워크 협력 등 핵심 요소들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도민체전 사상 역대 최고점수(29,348점), 압도적 금메달 수(47개), 종목별 우승 석권(12개 종목) 등을 통해 개최지 이점을 뛰어넘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체전의 성공개최와 종합우승의 쾌거를 발판으로 더 큰 지역발전을 이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군민 생활체육 저변 확대 △국가대표선수촌 연계 국가사업 유치 △기타 체육정책 관련 선도적 정책사업 발굴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송 군수는 "창의와 감성에 기반한 군정을 체육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관광, 복지, 교육, 농업 등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현재 실업팀으로 육상(선수 9, 감독 1명)과 태권도(감독포함 7명)팀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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