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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향교서 전통 문화유산 사업

12월까지 29차례 운영

  • 웹출고시간2024.06.02 14:58:47
  • 최종수정2024.06.02 14:58:47

보은군은 보은향교에서 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사진은 보은향교의 향음주례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문화유산 활용 사업인 '보은군 내일을 여는 보은향교'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문화유산 활용 사업은 조선시대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와 서원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공유하는 전통문화 학교로 활용하기 위해 펼친다.

군의 이번 사업은 '보은군 내일을 여는 보은향교' 주재로 충북도 기념물인 보은향교의 가치와 특징을 살려 12월까지 29차례 운영한다.

과거와 현재, 시간과 공간, 자연환경 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비의 육예, 수락하다' '랑이의 슬기로운 향교 생활' '걸어서 결초보은' '인문 톡톡 향교 스테이' 4개 주제로 짜였다.

보은향교는 충북도 유형문화유산 95호로 지정(1981년)돼 있다.

윤성찬 군 문화재팀장은 "보은향교의 존재 가치가 생소한 군민을 대상으로 향교의 친근함과 역사적 의미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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