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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괴산댐 월류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

  • 웹출고시간2024.06.02 15:05:33
  • 최종수정2024.06.02 15:05:33

2024년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31일 풍수해 대비 실전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괴산군을 비롯해 괴산소방서, 괴산경찰서, 충북소방본부 119항공대, 육군 2161부대 2대대 등 10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에서 90여 명이 참가했다.

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올해 안전한국훈련의 재난 유형을 풍수해로 선정했다.

재난대비 초기 대응점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신속 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역할 수행을 통한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펼쳤다.

집중호우에 따른 괴산댐 월류로 하류지역에 도로 및 주택 침수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토론훈련과 동시에 칠성면 송동교 일원에서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침수 및 수난사고 구조, 이재민 발생, 응급환자 구조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장비와 인력 동원으로 실제와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군은 참여 유관기관과 함께 2차례 컨설팅 회의를 열고 기본계획과 참여기관의 임무 및 역할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민·관·군의 재난 대처 능력을 더욱 강화해 재난대응 초기태세 확립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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