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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유색벼 논그림' 만들어…코스모스밭도 조성

군민의 행운과 풍년 기원

  • 웹출고시간2024.06.23 12:56:30
  • 최종수정2024.06.23 12:56:30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용'을 주제로 괴산군민의 행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논 그림을 조성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청년농업인 단체 4-H 회원 등 20여 명은 이달 초부터 문광면 신기리 778번지 일원에 유색벼를 심어 논 그림을 만들었다.

17년째 녹색 벼와 자주색, 붉은색, 황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논 그림을 만들어 군을 홍보하는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면적을 2배 확대해 1㏊ 면적에 논그림을 만들었다.

논 그림 주변에는 0.5㏊에 달하는 코스모스 밭도 함께 조성했다.

코스모스가 피는 오는 7월 말∼ 8월 초면 문광저수지 제방에 설치한 전망대에서 초대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유색벼 논 그림은 괴산군의 군유특허 기술로 다른 지자체로부터 많은 관심과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살아 움직이는 지역 광고매체로 지역의 농특산물과 축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유색벼 논그림은 다음 달 하순부터 고유의 색을 드러내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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