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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열려

국·과장 등 10명 퇴직, 인생 2막 시작

  • 웹출고시간2024.06.23 13:58:22
  • 최종수정2024.06.23 13:58:22

제천시 상반기 퇴임 공직자 10명이 기념식에서 인생 2막의 출발을 알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1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2024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시 직원 60여 명이 참석해 퇴임자 공로패 수여 및 송사와 퇴임사, 그동안의 공직 생활을 추억하는 송별 동영상을 감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퇴직하는 공직자는 10명으로 4급인 박재영 문화복지국장, 원용식 경제산업국장, 심상현 안전건설국장, 김영진 의회사무국장을 비롯해 5급 4명, 6급 2명이 올해를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다.

한 공직자는 퇴임사에서 "생기 넘쳤던 젊은 시절 공직에 뛰어들어 제천시 발전이 내 발전인 듯 일했기에 행복했다"며 "후배 공직자들이 더 나은 제천을 만들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제천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며 시정 발전과 시민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신 퇴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평생을 몸담았던 공직을 떠나시지만 그간의 경륜을 살려 제천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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