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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향토음식연구회, 온정 가득 반찬 나눔

군 가족센터 통해 지역 다문화 가정 등 후원

  • 웹출고시간2024.06.27 13:39:47
  • 최종수정2024.06.27 13:39:47

단양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이 밑반찬 3종을 만들어 군 가족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분과인 군 향토음식연구회가 지난 26일 황태채 무침 등 밑반찬 3종을 만들어 군 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과제 교육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뤄졌으며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을 활용해 황태채 무침, 깻잎장아찌, 닭 완자 구이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또 나눔 행사를 기획하며 군 가족센터와 인연이 닿아 두 기관은 네트워크 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향토 자원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 나눔 행사를 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명심 회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에게 문화교육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센터장은 "더운 여름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반찬 봉사를 해주신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단양군향토음식연구회는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분과로서 '단양의 숨겨진 옛 맛을 찾아서'라는 저서를 발간하는 등 단양의 향토 음식 맛 보존과 계승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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