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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출범 28일만에 원구성 '매듭'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에 주호영...박덕흠 경선서 아쉽게 져
7개 상임위원장도 원안 통과

  • 웹출고시간2024.06.27 17:24:48
  • 최종수정2024.06.27 17:24:48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부의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여야가 27일 여당 몫 국회 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제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여당 국회부의장에 도전한 국민의힘 박덕흠(4선,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주호영 의원에게 경선에서 패해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주호영 국회 부의장 선출안과 외교통일·정무·기획재정·국방·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정보·여성가족 등 7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의결했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 임명승인안도 가결했다.

주 부의장은 "대화하고 경청하고 토론하면 해결 못할 일이 없다"며 "서로 역지사지하고 양보하고 타협해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선진정치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찍이 천하위공이라고 했다. 천하는 사사로운 것이 아니라 국민 전체 공동의 것"이라며 "당리당략, 사리사욕을 버리고 오로지 대한민국과 전체 국민을 위해 헌법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주 부의장은 같은날 오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박덕흠 의원을 꺾고 22대 국회 전반기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당선된 상임위원장들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윤한홍 정무위원장,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 신성범 정보위원장, 성일종 국방위원장.

ⓒ 뉴시스
7개 상임위원장도 결정됐다.

정무위원회 위원장은 윤한홍, 기획재정위원회는 송언석, 국방위원회는 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철규, 정보위원회는 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는 이인선, 외교통일위원장은 김석기 의원이 맡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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