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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문화재연구원 등 광역지자체 문화유산 기관 7곳 '맞손'

협력체계 구축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학술연구 등

  • 웹출고시간2024.07.14 14:47:46
  • 최종수정2024.07.14 14:47:46

김양희(앞줄 가운데)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을 비롯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12일 열린 다자간 업무협약식에서 문화유산 가치 확대 실현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충북일보] 충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을 비롯한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이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과 학술연구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지난 12일 충북대학교 역사관에서 강원문화재연구소,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전남도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7개 기관은 △학술조사·연구와 문화유산 보존·활용분야에서의 상호협력 △학술사업을 위한 인력·시설 등 장비상호지원 △국가유산 관련 정책·제도 제안 및 개선과 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구성과 활동에 관한 사항 △기타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원장은 "광역자치단체 연구기관간의 다자간 업무협약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역자치단체 7개 연구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해 현안사업 해결 뿐만 아니라 공공성 확대와 국가유산법의 문화유산 정책 변화에 대한 능동적이고 초광역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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