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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여중, '그림책과 업사이클링' 운영

여름방학 독서 문화 캠프, 환경 위기 초점

  • 웹출고시간2024.07.29 13:54:41
  • 최종수정2024.07.29 13:54:41

제천 의림여자중학교 학생들이 ‘그림책과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독서 문화 캠프에 참여해 최화명 강사와 폐그림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북아트를 진행하고 있다.

ⓒ 의림여자중학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29일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독서 문화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독서 문화 캠프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시되는 환경 위기에 초점을 맞춰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그림책 '그레타 툰베리가 외쳐요', '우리의 섬 투발루', '고작 2°C…'를 중심으로 하는 독서 토론과 최화명 강사를 초빙해 폐그림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북아트를 진행했다.

우선 1차시 그림책 토론은 내용을 요약한 후, 현재 기후 위기에 대한 문제점과 극복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 발표하며 독서 후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활동을 가졌다.

이어 2차시 또한 고래 팝업북 만들기를 통해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고 환경을 지키는 일의 가치를 되새겼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서로 실천 방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균 교장은 "이번 독서 캠프는 독서 및 독서 기반 체험을 통해 기후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의 지구를 위해 우리 학생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할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특히 더운 여름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지구 환경에 관심을 두고 독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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