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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31 13:28:21
  • 최종수정2024.07.31 13:28:21

보은군 어린이와 주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결초보은 문화 누리관에 조성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군민의 여름 쉼터로 인기다.

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과 휴일에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군민 2천여 명이 이 물놀이장을 찾아와 다양한 기구를 이용하며 물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난 19일 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8월 18일까지 31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물놀이장은 깊이를 달리해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풀장과 슬라이드, 신장 120㎝ 이상 아동·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워터슬라이드, 시원한 폭포수를 즐길 수 있는 물 양동이, 유아들을 위한 미니 슬라이드 등 다양한 시설과 기구를 갖췄다.

군은 물놀이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그늘막, 파라솔, 샤워장, 탈의실, 테이블, 의자 등도 비치해 놓았다. 또 이용객들의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안전요원 14명을 배치했다.

주기적인 잔류염소 검사와 수질검사 등 수질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주말이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버블쇼, K-POP 댄스 공연도 펼친다. 이와 함께 주민의 독서 문화 확산과 건전한 여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마을문고 보은군지회의 도움을 받아 이동도서관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뱃들공원 물놀이장 바로 옆 결초보은 문화 누리관 마당에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해 조성한 물놀이장도 회차별 정원(30명) 마감일 정도로 인기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때는 휴장한다.

김은주 군 아동·청소년 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고도 제대로 물놀이를 즐기지 못했던 지역 어린이는 물론 주민에게 즐거운 놀이 장소를 제공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안전관리와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잘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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