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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살기 편한 충북혁신도시 조성 박차

국도 21호선 석장교차로~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

  • 웹출고시간2024.07.31 10:46:33
  • 최종수정2024.07.31 10:46:33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의 인구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를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의 17년 연속 인구 증가를 견인한 충북혁신도시는 지역 인구증가를 견인하고 전국 혁신도시에서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편에 속할 정도로 가족 단위 정착 인구가 많은 곳이다.

군은 혁신도시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 등 기반 구축은 물론 문화, 예술, 보육, 기업 지원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석장 교차로~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위해 군은 부지 매입비 50억 원과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덕산읍 두촌리 3160 클러스터 용지에 연장 110m, 폭 16m의 왕복 2차선 규모로 조성 중이다.

연결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주민들이 국도 21호선에서 혁신도시로 우회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어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임시 개관 기간을 거쳐 지난 7월 지역 주민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244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전체면적 7천447㎡ 규모 △KAIST 인공지능 교육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공유평생학습관 △정보화 교육장 △공연장(365석) △전시실 등이 있다.

특히 진천군과 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사업으로 운영할 공유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혁신기업 공유 오피스 조성 지원사업도 인기다.

지역형 창업생태계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총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3165번지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 2층을 공유오피스로 리모델링하고 사무실이 필요한 입주기업 7개 사를 모집해 임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 주민들이 마음 놓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 확보 등 여러 방면으로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진천군의 거점 도시로써 충북혁신도시가 자리매김하고 살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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