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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각종 단체, 취약계층에 나눔의 손길 실천

푸드 박스부터 성금, 기저귀까지 맞춤형 나눔

  • 웹출고시간2024.07.30 14:47:58
  • 최종수정2024.07.30 14:47:58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 위원들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 31통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여러 단체가 3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실천했다.

호암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학영)는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에 여름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푸드 박스 20상자를 기탁했다.

이 푸드 박스는 햇반, 전복죽, 참치캔 등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충주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서연)와 충주사랑회(회장 소영웅)는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을 위해 기저귀 50팩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충주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어린이집 원장들과 충주사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마련했으며 기탁된 기저귀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영·유아 가정에 전달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여기에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위원장 김한수)는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 31통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경로당에 수박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와 함께 신니면 경자생 모임(회장 이현종)이 신니면사무소를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

1960년 경자년에 태어난 친구들이 함께하는 친목모임인 '신니면 경자생 모임'은 단순한 회원 간의 친목 도모 활동을 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단체와 모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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