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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소년 영화 제작 캠프

중·고생 32명, 기획부터 상영까지 체험

  • 웹출고시간2024.07.30 14:44:36
  • 최종수정2024.07.30 14:44:36

30일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열린 '충북 청소년 영화 제작 캠프'에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이 영화 제작 과정 전반에 대해 교육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충북 청소년 영화 제작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온 세상이 스크린, 나의 영화가 세상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캠프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열리는 캠프에는 도내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한다.

충북교사영화제작교육연구회 교사들은 학생 지도를 맡아 영화 제작 전반에 함께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에서 기획, 촬영, 편집, 상영 등 모든 영화 제작 과정을 체험하며 영화 제작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영상 예술에 대한 창의적인 비전을 키우게 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충북미디어교육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영화 상영회와 제작과정에 대한 학생들과의 무비토크가 예정돼 있다.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고 소통'하는 과정이 라이브로 생생하게 중계될 예정이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영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발휘하고 체계적인 영화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오는 12월에 개최될 5회 충북교육영화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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