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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

역사·문화,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구곡

  • 웹출고시간2024.08.04 09:24:25
  • 최종수정2024.08.04 09:24:25
[충북일보] 괴산의 산자수려한 계곡들이 여름 무더위 피서지로 인기다.

괴산은 빼어난 산세와 맑고 시원한 계곡 덕분에 매년 여름 전국 각지에서 피서객들이 찾는 충북 대표 피서지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괴산의 구곡들은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화양구곡, 선유구곡, 쌍곡구곡, 갈은구곡 등은 구곡마다 굽이굽이 멋진 풍경과 시원한 물길을 품고 있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구곡은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찾았던 명소이기도 하다.

화양구곡은 조선성리학의 완성자로 추앙받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자취가 남아 있다.

갈은구곡은 각 곡마다 암각 시가 있어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다.

괴산호 아래의 연하구곡은 스릴 만점의 연하협구름다리와 호수를 끼고 도는 '산막이옛길'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트레킹 코스로 찾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수옥폭포는 시원한 물줄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피서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 수옥정 관광지 물놀이장, 중원대 물놀이장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무더운 여름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시원한 계곡과 바람, 그늘이 있는 괴산의 청정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면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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