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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원수로'…도와주러 온 10대 청소년에게 폭력 휘두른 40대 입건

  • 웹출고시간2024.07.31 17:48:11
  • 최종수정2024.07.31 17:48:11
[충북일보] 술에 취해 자신을 도와준 10대 청소년들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폭행 혐의로 A(44)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밤 11시 30분께 음성군 맹동면의 한 노상에서 자신의 귀가를 도와주던 B(16)군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군이 "괜찮으시냐, 저희가 도와드리겠다"고 말하자 머리채를 잡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뒤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주먹을 휘둘러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다행히 B군과 경찰관 모두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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