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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고향사랑기부금 1억 달성… 모금액 110% 증가

기부 참여 인원 총 952명…충남지역 364명, 가장 많아
세종시 답례품 다양화·적극 홍보 등 노력 결실

  • 웹출고시간2024.07.31 14:00:42
  • 최종수정2024.07.31 14:00:42
ⓒ 세종시
[충북일보] 답례품 다양화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1년 새 모금액이 110% 증가했다.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100만 원이다. 지난해 동기 모금액 4천800만 원 대비 110% 증가했다.

기부 참여 인원은 총 952명이다. 금액별 기부 인원은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 이하 기부가 923명(96.7%)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충남지역의 기부가 364명(38.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세종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고향사랑기부금 홍보 모습.

ⓒ 세종시
앞서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품을 기존 31개에서 71개까지 확대했다.

또 조치원복숭아축제와 복사꽃 마라톤 대회 등 전국적인 축제·행사에 참여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왔다.

지방공공기관과 국책연구기관 등을 찾아가 제도를 안내하고 기관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올해 목표액인 2억 원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홍보활동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발전·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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