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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충북도내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위' 13년만에 '우뚝'

2024년 평가액 3천779억5천300만 원
2위 대흥건설㈜·3위 ㈜대원

  • 웹출고시간2024.07.31 16:50:50
  • 최종수정2024.07.31 16:50:50
[충북일보] ㈜원건설이 13년만에 충북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위로 다시 올라섰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은 31일 공시한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액'에 따르면 ㈜원건설은 시공평가액 3천779억5천300만 원을 기록하며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원건설의 전국 순위는 지난해 92위에서 올해 82위로 10계단 올라섰다.

2024 시공능력평가액은 도내 종합건설사업자로부터 신고받은 2023년도 공사실적·재무상태·기술능력 등을 토대로 건설사업자의 시공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12년간 1위를 차지하던 ㈜대원은 2024년 도내 순위 3위에 머물렀다.

2위는 대흥건설㈜이 2천767만1천100만 원, 3위는 ㈜대원이 2천740억6천800만 원으로 시공능력평가액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토목·건축은 ㈜원건설이 각각 1천793억6천400만 원·2천351억4천300만 원으로 부문별 1위를 차지했고, 산업·환경설비공사업은 대흥건설㈜이 1천52억8천만 원으로, 조경공사업은 ㈜대원이 1천115억3천400만 원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 제도는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건설업체의 공사실적·재무상태·기술능력·신인도 등을 종합해 업체별 1건 공사의 시공가능금액을 매년 평가·공시하는 제도다.

매년 7월말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하며, 공공공사의 등급별 유자격명부 등록·운용, 중소업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급하한제·PQ, 적격심사시 시공여유율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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