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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아들' 김우진, 양궁 새 역사 썼다… 개인전도 '금'

  • 웹출고시간2024.08.04 22:14:28
  • 최종수정2024.08.04 22:14:28
[충북일보] '충북의 아들' 김우진(청주시청) 선수가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올림픽 역사를 통틀어 최다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김우진 선수는 4일(한국시각) 프랑스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섰다.

이날 열린 결선에서 김 선수는 미국의 브래드 앨리슨 선수를 만나 5대5(27-29 , 28-24, 27-29, 29-27, 30-30) 접전 끝에 슛오프에서 10점에 화살을 꽂으며 우승했다.

이번 메달은 김 선수의 첫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이기도 하다.

김 선수는 2016 리우 대회 때부터 3연속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개인전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번 메달로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김 선수는 남자 단체전, 남녀 혼성 단체전에 이어 남자 개인전까지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21 도쿄올림픽에서 따낸 남자 단체전 금메달 2개를 더하면 개인 통산 5개의 금메달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리스트 기록이다. 이전까지는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이 세웠던 4개가 최다 기록이었다.

한편 옥천이 고향인 김우진 선수는 이원초, 이원중, 충북체육고, 주성대를 졸업했고 현재 청주시청 소속으로 뛰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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