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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유가와라정 방문

무궁화 기념 식수, 지속적 교류 약속 등

  • 웹출고시간2024.08.05 11:05:46
  • 최종수정2024.08.05 11:05:46

충주시 관계자들이 일본 유가와라정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일본 유가와라정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으로 구성됐다.

유가와라정은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온천휴양관광도시로, 1994년 충주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무라세고다이 의장을 비롯한 유가와라정 방문단이 '2024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 바 있다.

시 방문단은 유가와라정 청사에서 무궁화 기념식수를 진행하고, 지역 대표축제인 얏사축제에 참관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유가와라정장은 이번 방문에 함께하지 못한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에게 유가와라정 국제명예정민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10년 만에 유가와라정을 다시 방문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30년을 이어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방문단은 일본을 대표하는 신주쿠 교엔과 신주쿠 중앙공원을 방문해 정원 조성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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