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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138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울림, 청주'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

  • 웹출고시간2024.08.21 17:09:08
  • 최종수정2024.08.21 17:09:08

청주시립국악단이 오는 30일 선보이는 138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울림, 청주' 공연 포스터.

ⓒ 청주시립국악단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138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울림, 청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주의 문화원형과 청주에 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국악관현악곡으로 구성된다. 소리 협연곡과 태평소 협주곡으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선율과 웅장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번째 위촉곡은 청주의 먼 옛날부터 미래의 모습까지를 그려낸 국악관현악곡 '상당성(上黨城, 최민지 곡)'이다. 다양한 장단으로 구성된 태평소의 기교와 호탕한 맛이 돋보이는 작품인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를 임재필이 협연해 경쾌하고 시원한 호적의 가락을 만끽할 수 있다. 국악관현악 '엇 놀이(이경섭 곡)'까지 만나볼 수 있다.

다음은 국악가요 무대로 서일도와 아이들의 소리와 함께 한다. 지난해 위촉 초연곡으로 선보인 '숲에 유산(遺産)(심영섭 곡)'에 이어 올해 위촉곡 '청주야 청주야 뭐하니?(심영섭 곡)', '청가(淸歌, 심영섭 곡)'이 순차적으로 연주된다. 공연의 대미는 자연의 바람처럼 조화롭고 풍성한 소리의 결을 담은 국악관현악 '음유화풍(音由和風, 이승곤 곡)'이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1층 1만 원, 2층 5천 원으로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김 지휘자는 "청주를 소재로 한 국악관현악곡을 선보여 청주시민들께 자부심 고취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한 이번 공연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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