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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응급의료지원단 사무실 개소…지역응급의료 정책 개발 지원

  • 웹출고시간2024.08.20 17:17:46
  • 최종수정2024.08.20 17:17:46

충북응급의료지원단 개소식이 20일 청주 서원구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 응급의료지원단이 새 둥지를 마련했다.

도는 20일 응급의료 정책 개발과 자문, 지역 현황 조사 등 응급환자 이송체계 분석과 지원을 위한 '충북응급의료지원단' 사무실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지원단 사무실은 청주시 서원구 신성화로 46번길에 위치해 있다.

지원단은 지난 4월 1일 공식 출범했다. 김상철 충북대 응급의학과 교수가 맡았다. 전담 인력은 간호사 2명과 응급구조사 1명 등 3명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충북도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응급의료지원단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도내 응급의료 정책의 전문성 확보와 지역 자원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지난 2월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을 위탁 운영자고 선정했다.

충북응급의료지원단은 앞으로 지역 응급의료 정책 개발과 실무를 지원한다. 도내 응급의료기관 현황 조사, 이송지침 기준을 마련하고 의료기관과 행정기관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 운영도 확대한다.

최승환 도 보건복지국장은 "현재 어느 때보다 지역 필수의료와 응급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지원단이 도민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응급의료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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