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청권 ICT 콤플렉스' 문 열어…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 웹출고시간2024.08.11 12:34:58
  • 최종수정2024.08.11 12:34:58

'충청권 ICT 콤플렉스' 개소식이 지난 9일 열린 가운데 황규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김명규 경제부지사, 이광희·송재봉 국회의원 등이 버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충청권 정보통신기술(ICT) 콤플렉스가 문을 열었다.

11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 따르면 이 콤플렉스는 청주시 서원구 모충둥에 905㎡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서는 취·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과 기업 재직자를 위한 컨설팅, 사회문제 해결형 공모전 등을 진행한다.

SW개발자·창업자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테스트 환경 지원, 산학연관 네트워킹 교류회 등을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인근에 서원대, 충북대 등 대학은 물론 청주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조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ICT 콤플렉스는 정부의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 교육 거점 확대와 교육과정 다변화를 위해 전국 5개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ICT 기술의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과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위한 개방형 인프라다.

SW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공간·장비 활용과 청년 창업 지원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고근석 충북과기원장은 "충청권 ICT 콤플렉스 이전 개소를 계기로 도민의 삶에서 디지털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지난 9일 황규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김명규 경제부지사, 이광희·송재봉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ICT 콤플렉스 개소식을 열었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