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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글로벌게임센터 '2024 충북게임잼' 참가자 모집

오는 13~23일 누리집서 접수
기획·프로그래밍·아트 분야
현장서 팀 결성·게임 개발

  • 웹출고시간2024.08.08 16:31:40
  • 최종수정2024.08.08 16:31:40

충북글로벌게임센터 '2024 충북게임잼'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2024 충북게임잼(사진)' 참가자를 모집한다.

충북게임잼은 뮤지션들이 즉흥으로 호흡을 맞춰 연주하는 것을 의미하는 '잼'처럼 게임 개발에 대한 경험과 관심이 있는 이들이 모여 즉석으로 팀을 결성하고 함께 간단한 게임을 개발해보는 행사로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게임잼에서 개발된 '최애의 동부창고' 게임이 충청권 연합 인디게임 공모전에서 인기상에 이어 최우수상까지 차지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박 3일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즉석에서 팀을 이뤄 게임 개발에 돌입하는 만큼 현장에서 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함께 이뤄진다. 마지막 날에는 개발한 게임의 시연과 상호 평가를 통해 우수게임을 선정해 상품을 수여한다. 게임잼 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모집 분야는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세 분야다. 게임 개발자 또는 게임 개발·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 또는 게임센터 누리집((https://cbgame.org/index.php) 신청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동기 및 목적, 게임잼 참가 이력 등을 검토해 최종 참여자 30명을 선발하며, 오는 26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게임센터는 "그동안 게임잼은 지역을 넘어 한국의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을 실험하고 도전을 시작하는 좋은 무대가 되어왔다"며 "게임 기획자 혹은 개발자를 꿈꾸는 이들의 많은 도전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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