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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20일 충북여성독립운동가 토크 콘서트 개최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임수명 순국 100주년 기념
삶·기록 소개… 활동 기리는 무용 공연도 개최

  • 웹출고시간2024.08.07 17:05:02
  • 최종수정2024.08.07 17:05:02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임수명을 기억하다' 토크 콘서트 포스터.

ⓒ 충북여성재단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오는 2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에서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임수명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는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임수명을 기억하다' 토크 콘서트를 연다.

재단은 그동안 독립운동사에서 주목받지 못한 여성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그들의 독립운동 활동을 알리고자 매년 충북의 여성독립운동가를 기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도민들에게 임수명 독립운동가의 삶과 기록을 소개하고 독립운동 활동을 기리는 무용 공연도 펼쳐진다.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2024년 8월의 독립운동가' 중 한 명인 임수명 선생은 1894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간호사로 근무하며 신팔균과 만나 베이징과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으며 올해 순국 100주년을 맞았다.

유정미 대표이사는 "충북여성독립운동가들의 활동 가치와 정신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주체적인 삶을 함께 기억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충북여성재단은 충북여성독립운동가들의 기록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재단 누리집(https://www.cbwf.re.kr/)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사업팀(043-285-2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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