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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수능 D-100일 '물실호기'의 시간으로

오는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취약부분 보완·건강관리 중요

  • 웹출고시간2024.08.06 16:25:02
  • 최종수정2024.08.06 16:25:02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6일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수험생이 준비하고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영향력은 그 어느 때 보다 확대된 상황이다.

이에 "D-100일부터가 등급의 숫자를 바꿀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물실호기(勿失好機: 잃을 수 없는 좋은 기회)의 시간이며, 학습 계획을 잘 세워 자신의 취약 부분을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때"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자신의 능력에 적합한 학습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것을 권유하며 각 교과목별 관리 방법을 제안했다. △국어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까다로운 지문과 문항 출제가 예상된다. 이에따라 고난도 기출문제를 재차 풀면서 생소한 작품을 접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수학은 중상 난이도 문항이 광범위하게 출제되고 있어 개념을 중심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과 그동안 틀렸던 문항을 오답노트 형식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영어는 매일 일정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어휘를 복습하면서 독해 유형의 집중적인 연습을 통해 가독속도를 높이고, 기출 문제를 통한 출제경향 파악과 실전감각 유지가 중요하다 △사회·과학은 기출 문제를 통한 출제 경향 파악과 자주 출제되는 개념을 정리하고, 부족한 개념을 추가 보완해야한다.

또한 "수능 일정에 따른 자신만의 학습 로드맵을 수립하고, EBS 연계 출제에도 유념하며 자신이 풀 수 있는 것은 완벽하게 풀 수 있도록 하되, 풀 수 없었던 부분과 취약 부분에 대한 보완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무더운 날씨에 쉽게 피로를 느끼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공부를 하다가 끝까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식사는 규칙적으로, 단백질이나 우유 등 영양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계획된 수면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에 잠깐이라도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등을 자신의 계획에 반영해 공부와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제 100일 앞에 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12일 간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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