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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농림부 장관, 충주 외국인 근로자 현장 방문…폭염대응 점검

  • 웹출고시간2024.08.06 16:19:07
  • 최종수정2024.08.06 16:19:07

이정식 노동부장관과 송미령 농림부장관이 충주 외국인 근로자 현장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일 충주를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합동 점검했다.

두 장관은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털보농장(박창순 농가)을 찾아 농장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내부시설과 휴게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캄보디아어로 작성된 온열질환 가이드와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현장 방문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도 함께해 농가주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휴식과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최소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최근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농촌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폭염에 취약한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과 관리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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