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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충북기반 국제개발협력 위해 '맞손'

  • 웹출고시간2024.08.06 16:15:44
  • 최종수정2024.08.06 16:15:44

홍양희(왼쪽 세 번째 부터) 산학협력단장, 홍순덕 원장직무대행과 관계자들이 '충북기반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산학협력단은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과 '충북기반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미래창조관에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가운데 홍양희 산학협력단장, 홍순덕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원장직무대행, 정재욱 전략기획실장, 김진희 임상병리학과 교수, 장재윤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혁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타지키스탄 감염병 관리자 방역 국제표준화모델 적용 역량강화사업(2025~2027년)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중점 육성을 통해 국가와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인 협약사항은 △글로벌 생명의료 분야 연구프로젝트와 교육과정 개발 및 실행 △혁신적인 기술확보 및 글로벌 협력 모델 발굴 △사업전략 수립·추진 및 정보 상호 공유 등이다.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국제개발협력센터와 협력해 기관이나 기업에게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의료를 비롯한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KOICA ODA 비즈니스모델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순덕 원장직무대행은 "바이오헬스 싱크탱크인 청주대와 ODA의 협력파트너가 돼 매우 기쁘다"며 "타지키스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충북형 ODA사업이 한국을 넘어 개발도상국으로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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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