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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조짐' 청주시, 고위험군 집중관리

  • 웹출고시간2024.08.07 16:53:32
  • 최종수정2024.08.07 16:53:32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 홍보물.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4주 동안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증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11월까지 관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등 고위험군 집중관리에 나선다.

시는 감염취약시설 중 모의훈련을 희망한 노인요양병원 등 시설 5개소를 선정해 충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감염병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감염관리자문 및 기술지원 등의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고령자, 기저질환자 등)이 집단생활을 하고 있어 감염병 발생시 급속도로 광범위하게 확산될 가능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6월 말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7월 4주차 226명에서 5주차 기준 465명으로 일주일새 2배 이상 급증했다.

리노바이러스도 과거와 유사하게 연중 발생 양상을 보였으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증가 추세가 예년과 달리 여름철 유행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홍정의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기에 치료 받아야 하고, 기침예절 실천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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