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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경찰 드론 활용 실종자 수색 훈련

반경 2㎞ 단 20분 만에 수색, 요구조자 발견

  • 웹출고시간2024.08.06 13:06:37
  • 최종수정2024.08.06 13:06:37

제천경찰서 직원들이 경찰 드론을 활용해 70대 치매 실종자 수색 훈련을 하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최근 제천시 송학면 일원에서 미래 치안 장비로 주목받고 있는 경찰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실종자 수색 훈련은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됐다는 것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제천경찰이 자체 운용 중인 경찰 드론을 활용, 반경 2㎞를 단 20분 만에 수색해 수풀 속에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제천경찰서는 2022년부터 충북 도내 최초로 자체 드론을 보유·운용해 오고 있으며 제천지역 내뿐만 아니라 충주·단양을 포함한 북부권 실종자 수색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경찰 드론은 광범위하고 사람이 가기 힘든 지역을 단시간에 수색할 수 있어 실종자와 가족의 힘든 시간을 줄이고 수색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며 "경찰 드론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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