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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충북지원단 "해외 이주민 여성에게 일자리 기회를"

해외 이주민 여성 대상 통역원 양성 교육 프로그램 실시

  • 웹출고시간2024.08.07 17:22:28
  • 최종수정2024.08.07 17:22:28

2024 충북 해외 이주민 정착 프로그램에서 KOTRA수출전문위원이 해외 이주민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무역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KOTRA 충북지원단은 청주시가족센터와 공동으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24 충북 해외 이주민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이주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통역원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 지역에 거주하는 해외 이주민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무역 기초 개념, 화장품 기초 교육, 통역 실무 교육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교육에는 베트남·중국·우즈베키스탄·러시아 출신의 이주 여성 총 25명이 참가한다.

우수 교육 수료자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통역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KOTRA는 해외 이주민 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 지역의 다문화 사회 통합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병송 KOTRA 충북지원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충북도내 해외 이주민 여성들이 지역 사회에 보다 원활히 적응하고, 전문적인 통역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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