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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어린이집 특화사업 하반기 본격 추진

3개 사업 선정…보육환경 개선·역량 강화

  • 웹출고시간2024.08.08 10:53:22
  • 최종수정2024.08.08 10:53:22

어린이집 특화사업 추진.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어린이집 특화사업 공모로 선정된 사업을 하반기에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군은 적절성, 예산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와 어린이집 운영 능력 항목을 점수화해 평가한 후 괴산군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자연특별시 괴산과 함께하는 영유아 식생활 개선 프로젝트(괴산읍 그룹형 괴산, 문무, 바울, 제일, 하늘어린이집) △너와 내가 green 세상(사리어린이집) ▽날마다 달마다 잔칫날 '얼쑤좋다 세시풍속'(송면어린이집) 등이다.

이 사업들은 연말까지 진행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원아들이 특화사업을 통해 생명과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과 전통 세시풍속을 같이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4년 연속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국공립 송면어린이집은 지난달 충북도교육청-충북도청-서원대학교에서 공모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 사업' 협력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텃밭 정원 △세시풍속 △겨울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육아환경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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