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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4년 연속 일자리 대상…'일자리 1만6천583개 창출'

일자리사업 2년 연속 초과 달성

  • 웹출고시간2024.08.11 12:50:56
  • 최종수정2024.08.11 12:50:56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지역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개최한다.

음성군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했다.

군은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투자유치로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누적액 13조6천742억 원을 돌파하며 지금까지 1만6천58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실제 미래산업분야에서는 충북혁신도시 산학융합클러스터 인재육성사업으로 에너지 신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 강소기업에 취업을 지원했다.

청년분야에서는 도내 군단위 최초로 청년복합 인프라 '청년대로'를 개소해 청년 취업교육과 청년창업 지원, 청년면접수당 지원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업을 시행했다.

또 성별 고용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여성 일자리를 세분화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해 미드타임(점심시간) 일자리를 발굴했다.

군은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하반기 기준 취업자 수만 6만5천300명에 이른다.

이와 함께 고용률 도내 2위(OECD 기준 75.8%), 청년고용률 도내 2위, 경제활동 참가율 도내 2위의 최상위 고용지표를 달성했다.

군은 일자리사업 6대 유형별 목표에서도 2년 연속 전 부문 초과 달성을 이뤄냈다.

일자리분야 질적지표인 상용근로자수는 3만6천200명, 고용보험피보험자수는 5만6천413명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조병옥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신성장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기반 조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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