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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주택 건설…100호 규모

국토부 2024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선정

  • 웹출고시간2024.08.19 10:53:32
  • 최종수정2024.08.19 10:53:32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위치도.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에 100가구 규모의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된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올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분야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일원에 100호 규모의 중소기업근로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다.

주택단지에는 입주민을 위한 헬스장, 공동 세탁시설 등 문화·체육·생활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괴산자연드림파크와 대제산업단지, 괴산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향후 중소기업 근로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주택 공급이 부족해 근로자 숙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인구 유입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수요에 맞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젊고 활기찬 자연특별시 괴산을 일궈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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