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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새 랜드마크 될까'…초정치유마을 개장 임박

  • 웹출고시간2024.08.13 17:24:10
  • 최종수정2024.08.13 17: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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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구 초정행궁 인근에 치유힐링체험시설로 조성 예정인 초정치유마을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수년 간 야심차게 추진해 온 초정치유마을의 개장이 임박하면서 이곳이 청주시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는 오는 10월 초정치유마을을 일반 대중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초정치유마을은 초정행궁 인근 3만2천412㎡ 부지에 지상1층, 지하1층∼지상2층 건물 2개동과 치유공원으로 꾸며진다.

이곳은 치유음식 실습실 등의 웰컴동, 스파·명상치유실, 순환 프로그램실 등의 힐링동, 치유공원으로 구성된다.

이범석(왼쪽 첫번째) 청주시장이 13일 초정치유마을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잔디마당 조성 및 로컬푸드매장 콘텐츠 보완 등 마무리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10월 10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대중들에게 이곳이 공개되는 것은 지난 2019년 공사 시작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발전투자협약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수읍 초정리 초정행궁 인근 부지를 초정치유마을로 꾸며왔다.

청주시 초정치유마을 항공 전경

초정치유마을 조성에는 모두 29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내년에는 추가 예산확보를 통해 치유공원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보다 더 힐링되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13일 현장 점검을 진행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초정치유마을은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지속되는 무더위에 관계자들이 다 고생하고 있지만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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