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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복숭아' 대전 시민 입맛 공략 성공

대청 시청서 판촉 행사 800상자 완판

  • 웹출고시간2024.08.13 13:18:32
  • 최종수정2024.08.13 13:18:32

황규철(오른쪽서 네 번째) 옥천군수가 지난 12일 대전시청사에서 열린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장을 살펴보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청정지역인 대청호 주변에서 생산한 옥천 복숭아가 대전 소비자 입맛 공략에 성공했다.

군은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와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12~13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판촉 행사를 펼쳤다.

군 복숭아연합회와 직거래 장터협의회원의 참여 속에 열린 판촉 행사는 대전시청 로비를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판촉 행사를 펼친 이틀간 옥천 복숭아 800상자를 판매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 외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9월 말까지 우체국 쇼핑몰의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 기획관'을 통해 고품질의 포도와 복숭아를 판매한다.

옥천 복숭아는 달콤한 맛과 진한 과즙을 자랑한다. 이 지역 1천28 농가가 424ha의 면적에서 연간 4천908톤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농가소득을 높이고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로 판촉 행사를 했다"라며 "대청호 주변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해 다른 지역 복숭아보다 향과 맛이 뛰어난 옥천 복숭아를 더 전략적으로 홍보할 생각"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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