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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평택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제천·평택 이음 1274' 협약

  • 웹출고시간2024.08.12 16:18:15
  • 최종수정2024.08.12 16:18:15
[충북일보] 제천시가 자매결연도시인 평택시, NH농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천·평택 이음 1274'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제천시청, 평택시청, 양 지역 12개 농축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274'는 두 도시를 잇는 고속도로의 거리 127.4㎞를 의미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상호기부 활성화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농산물 및 농촌 관광자원의 답례품 발굴·공급 및 상호 홍보 등이다.

또 양 도시는 농협이 추진하는 '기업·농촌 이음' 운동 등 민간 주도 지역 활력화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인구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며 "양 도시 농축협 조합장들의 농업 상생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관계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인구란 특정 지역에 완전히 정착하지 않았으나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참여 대상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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